제작사인 GONZO의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TV시리즈입니다. GONZO는 한국에는 에반게리온 제작으로 유명한 가이낙스에서 퇴사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애니메이션 제작사이지요.
이들 작품의 특징은 3D와 셀의 절묘한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매니아를 가지고 있는 “청의 6호”가 이들 작품이지요. 그 외에는 “게이트 키퍼즈”, “최종병기 그녀”, “풀 메탈 패닉”이 있습니다.
2003년에 제작한 라스트 엑자일에서도 그들의 3D기술이 최고의 퀄리티로 셀 애니메이션과 같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총 26화로 제작된 이 애니메이션은 시대 불분명한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면서 물리학을 무시한 동체를 가진 비행선 조종사의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나트레이와 듀시스라는 2개의 국가와 그들 국가위에 신처럼 군림하는 길드와의 전쟁속에 뛰어든 주인공들의 자유로운 하늘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모험입니다.
하늘을 질주하는 비행장면과 비행선단들의 전투 장면들이 3D로 제작되어 사실감 넘치는 박진감이 있습니다.
특히 그랜드 스트림을 질주하는 밴쉽의 장면은 “천공의 성 라퓨타”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고 밴쉽의 경주장면은 “붉은 돼지”의 경주장면을 연상시킵니다.
비행 장면의 리얼함과 속도감, 화면에 많은 정성을 들여서 만족스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엔딩곡 – Over the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