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한 일본 신작영화이다.
“남자들의 야마토”는 2차대전때 일본의 해군함선 야마토의 최후의 전쟁을 다룬 영화이다. 일본 군국주의의 추억이랄 수 있는 야마토의 부활을 꿈꾸는 것인지 이 영화는 그것을 다루고 있다. 야마토함선의 웅장한 모습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미국에 의해 침몰되기 까지의 과정을.
하지만 그냥 다큐적 영화라면 누가 뭐라고 할 건가. 문제는 이 영화는 그들이 전쟁의 주범이라는 것에서는 아무 내용도 없이 마치 피해자라도 되는 양 그들의 선조가 얼마나 국가를 위해 맹렬히 “산화”해 갔는 지 미화적으로 그려냈다는 것에 있다.
“망국의 이지스”도 말이 많았는 데 이건 더 한 내용이니…
1000만명 흥행 돌파를 장담한다고 한다. 정말이지 난징학살도 자신들이 안한 조작이라고 하는 이들이니 이제는 전쟁을 일으키지도 않고 침략당했다고 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PS : 야후 재팬이 투자한 영화인가? 왜 야후 재팬이 붙어있는 건지. 야후도 일본 분위기에 찬성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