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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좀도둑 범죄를 저지르던 록키, 알렉스, 머니는 퇴역 군인이 살고 있는 외딴 집을 털기로 한다. 록키는 이번 한번으로 동생과 함께 집을 나가려고 한다.
알렉스는 록키를 도와주기 위해 아버지가 일하는 경비회사에서 노인 집의 보안정보를 빼내어 범죄에 가담한다.
노인이 맹인이라 쉽게 범행이 성공할 줄 알았으나, 노인은 단순한 맹인이 아닌 전역군인으로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배우이야기
록키 역을 연기한 제인 레비 이다. 안좋은 집안 환경에서 동생과 탈출하려는 여인으로 도둑질을 돈벌이로만 생각한다.
이 후 노인과의 사건을 겪으면서도 돈에 대해서는 집착을 가진 여인을 연기한다.
감독의 전작인 이블데드 리메이크에서도 나왔다고 한다.
알렉스 역을 연기한 딜렌 미넷 이다. 3명의 도둑 중 이성적인 면을 가지고 있지만 록키를 연모하는 감정 때문에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여자 때문에 인생 망가지는 케이스이다.
머니 역의 다니엘 자바토 이다. 도둑들 중 리더로 껄렁한 양아치 그 자체이다.
그나마 노인과 맞부딪치며 위험 속에서 동료들을 보호해주려는 면도 보이기도 했다.
맹인 노인 역을 연기한 스티븐 랭 이다. 퇴역 군인으로 전투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고, 과거 안좋은 사건으로 인해 은둔하고 있는 비밀에 쌓인 인물이다.
아바타의 퀴리치 대령으로 유명한 배우이기도 하다.
영화 소감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에이리언 로물루스 때문이었다. 감독이 같은 감독이고, 영화평 중에서 로물루스의 원작이 이 영화라는 평이 많이 보여서 였다.
실제로 맨 인 더 다크 Man in the Dark 영화를 보니 그렇게 평가를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 도둑질을 하러 들어간 청춘들이 미지의 두려운 존재에게 살해를 당하고 탈출한다는 소재는 감독 페데 알라레즈가 이 영화의 소재를 에이리언에 접목해서 만들었다고 해도 맞을 정도였다.
이 맨 인 더 다크 Man in the Dark 영화만으로 평가를 하면 어두운 집 내부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시각적 요소를 한정지어 밀페적 공간으로 만든 연출력이 뛰어났다.
거기에 어두운 사운드와 결합하여 긴장감을 주어 서스펜스를 높여 주었다.
인물 구도도 재미가 있는 것이 전형적인 선과 악의 인물들이 아닌 악에 가까운 인물인데도 각각의 사연으로 모우가 불쌍한 피해자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후반에서 노인의 정체와 관련된 비밀이 밝혀지는 것과 관련해서는 과도한 설정 파괴가 아닌가 싶었다.
후속작이 있다고 하는 데, 이 영화로 이미 완결난 스토리가 더 이어질 필요는 있는가 싶다.
로물루스와는 다른 저예산 영화에서 보여준 좁은 공간과 적은 인물들간의 케미가 극대로 긴장감을 보여주는 영화로 감독의 역량이 돋보인 영화였다.
추가정보
영화정보 : https://www.imdb.com/title/tt4160708
올해 겨울 새롭게 만든 후속작의 개봉을 홍보하기 위해 13년이 지잔 전작을 되새김해보라는 의미인 듯 싶다. 그냥 개봉하는 것이 아닌 기술적으로 부족했던 화질을 개선한 리마스터링 하여서 4K HDR(High Dynamic Range) 화질로 보여진다.
이 영화의 원제는 Don’t Breathe 라고 한다. IMDB 에서도 Man in the Dark 라고 적어져 있는 데, 개인적으로는 Don’t Breathe 가 더 어울리는 제목이지 않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