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술계의 큰별 ‘마카텐도’씨가 지난 밤 많지않은 나이에 안타깝게도 돌아가셨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마술 메니아들에게 사랑을 받아왔고 카드메니플레이션 부문에 입문하는 모든 메니아들에게는 교과서같은 존재 이기도 했던..
그 마카텐도 씨가 후두암으로 투병을 하던중.. 지난밤 운명을 달리 하였습니다.
그에 대한 개별적인 평가는 뒤로하고 마술계에 왕성하게 활동하였고, 당시 완숙의 단계에 이르러 더이상 개발될 기술이 없다고 했던 카드메니플레이션 분야에서 ‘카드스타(카드 마술의 기술)”을 창시하여 FISM에서의 수상을 거쳐 많은 마술사 와 많은 마술사 지망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였고,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크게 평가를 받아온 마카텐도.
이제 그를 어떠한 매직 컨벤선에서도 만나볼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초등학생 3년생의 아이를 둔 아버지이기도 하며 그 아들을 끔찍히도 사랑한 아버지 였습니다.
늘 심하다 싶을 정도로 아들 자랑을 많이 하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그 기억이 더욱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저역시 비슷한 또래의 아이의 아버지 이기 때문일듯 합니다.
그 동안 힘든 투병생활..
고생 하셨습니다.
부디 평안하십시요…. Mr. Mahka Te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