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펼쳐지는 ‘이색 마술쇼’

영화관에서 펼쳐지는 ‘이색 마술쇼’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은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장이 아닌 영화관에서 열리는 매직 콘서트가 이채롭다.

강남역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극장 씨너스G 1관에서 2월 14일 저녁 7시와 9시, 총 2회에 걸쳐 발렌타인 매직 콘서트 ‘4 IN 4色 L.O.V.E’가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네 명의 마술사들이 사랑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주요 영화 장면들과 함께 90분 동안 마술로 보여준다. 바람둥이 마술사가 미녀를 유혹하는 작업의 정석, 초콜릿공장의 윌리웡커와 함께하는 커플 마술, 모든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심리마술, 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사랑과 영혼 마술 등 연인들이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담겨 있다.

이번 매직 콘서트에서는 또한 관객들의 사연을 신청 받아 무대 위에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참여한 관객들에게는 영화 예매권도 선물할 예정이다.

/ 세계닷컴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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