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 대학생들의 마술 공연장에 어제 관람하러 갔다. 성균관 6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행사로 1부에서는 대학생들의 마술 공연과 2부에서는 초청된 한일 프로 마술사들의 공연으로 구성된 행사였다.
나름대로 한국과 일본의 마술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되었고 마술 공연 문화를 접하는 또 한번의 경험도 되었다.
그리고 준비와 홍보가 부족한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제 1회 아시아 학생 마술연맹의 행사임에도 마술을 공연한 마술사들의 연기가 관객에게 잘 호응을 받은 것은 고무적인 일이었다.
초청 인사중에 마술협회장 정은선 마술사와 스타 마술사인 이은결, 최현우등도 눈에 띄였다.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내에 있는 새천년홀의 시설이 괜찮았다. 나중에 대관 여부를 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