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 이전의 배트맨들에 비해 확실히 어두워진 모습이다.
고인이 된 히스 레저가 열연한 조커. 잭 니콜슨의 위트있고 현학적인 조커와 다르게 정신분열적이고 사이코패스같은 인물로 그려내었다.
전편에 이어 이야기의 징검다리 역할을 허수아비역을 킬리언 머피가 다시 맡아 초반에 나온다.
가면을 벗은 브루스 웨인의 모습을 연기한 크리스찬 베일. 웃는 모습에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배우이다.
투페이스가 되는 하비 던트 역을 연기한 아론 에크하트와 브루스 웨인의 예전 연인이었던 레이첼 도스역을 연기한 매기 질렌홀.
2008년 중국 섹스 스캔들의 주인공 진관희가 아주 잠깐 이 영화에 등장한다.
전편에서 저택이 불타버린 것으로 인해 설정상 새롭게 만든 비밀 지하 기지. 조명 세팅비만 돈이 들어겠군.
배트카보다 매력있는 바이크
백색 기사 하비 던트에서 투페이스로 전락. 토미 리 존스가 연기한 투페이스는 화장으로 처리해서 아수라백작같은 느낌이었는 데, 인간과 이모텝이 반반 섞인 특수효과로 끔직한 투페이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