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페인(Max Payne) 영화 장면들

맥스 페인(Max Payne) 영화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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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페인의 원작게임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게임의 첫 시작은 스토리의 엔딩장면에서 시작하여 과거로 돌아간다. 이 영화도 그런 방식이기는 한데, 그 시간이 다르다는 점이다. 감독이 원작게임보다는 “본 아이덴티티”를 더 좋아했는 지, 수중 장면으로 시작하였다. 마크 윌버그한테 맷 데이먼의 향기를 풍기게 하려고 했나? 아니면 신시티의 르와르를 흉내내려고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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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게임의 분위기를 조금 풍긴 것은 지하철 내부를 걸어가는 장면인 데, 너무 짦게 나왔고 다른 내용이었다. 하긴 미해결사건 기록보관소 담당으로 직책도 게임과 다른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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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히로인 모나 색스가 너무 부족하였다. 키,외모,성격 등. 투자를 너무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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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하면 이 사람도 빼놓을 수 없다. 크리스 오도넬이다. 누군지 모르겠다면 슬프다. 바로 배트맨과 로빈 이후 배트맨 시리즈에서 로빈으로 나왔던 촉망받던 액션배우이다. 관리를 못해서 중년의 샐러리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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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캐릭터를 너무 축소시킨 경우다. 루피노란 캐릭터의 최후를 너무 허망하게 찍었다. 게임에서는 보스캐릭터라 상당히 고전을 하게 만든 캐릭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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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든 것 중에서도 마지막 엔딩은 가장 돈을 아꼈던 장면이다. 헬기를 동원하는 데 돈이 많이 들었나보다. 탈출용 헬기를 기다린다는 설정으로 바꾸고, 스나이퍼도 빌리기 어려웠는 지 권총으로 해결하다니. 스나이퍼로 와이어고리를 맞춰서 헬기를 폭파시키는 그 재미를 못느끼게 하다니. 너무 투자를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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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희안한 데는 투자를 했다. CG부분에서 콘스탄틴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을 만드는 데는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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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건 라그나로크 클럽인데, 게임에서는 그대로  RAGNAROCK 이란 간판을 사용했는 데, 이 영화에서는 RAGLAN AND BROCK 이란 간판에서 불이 꺼져 나머지 보이는 글자로 표현하였다. 이유가 무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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