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가 11번째 건담 시리즈를 내놓았다. 건담 시드의 후속편 격으로 시드에 나왔던 인물들 일부가 계속 나온다. 물론 주인공은 새로운 인물.
첫방송은 10월 9일 1화 PHASE-01 ‘분노하는 눈동자’로 시작되었다. 방영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건담 시리즈에서의 특징은 새로운 타입의 건담을 보여주는 것인데 이번에는 약간의 복고풍에 변형을 가미했다.
신형 건담을 만드는 개체가 지구군이 아니라 자쿠군이라는 점과 신형 건담인 ZGMF-X24S 카오스,ZGMF-X31S 어비스,ZGMF-X88S 가이아는 모빌 아머로 변형이 가능한 변신형 건담이라는 점이 특징이고 주인공인 신 아스카가 타는 ZGMF-X56S는 초기 건담79형처럼 조종석인 코크피트가 분리되어 비행기가 되는 데 3단 합체형 건담으로 약간의 변형을 주었다.
합체형 건담이라니…Z건담의 비행기로 변신하는 것도 당시 충격이었는 데 이제는 합체형까지. 합체형 메카닉의 대명사 게타로보를 능가하는 메카닉으로 만든 것도 아니면서… 쩝…
오프닝 “ignited” – T.M.Revolution
優しいその指が 終わりに觸れる時
상냥한 그 손가락이 끝에 스칠 때
今だけ君だけ信じてもいいんだろ?
지금만이라도 너만이라도 믿어도 되겠지?
誰もが崩れてく 願いを求め過ぎて
누구나가 무너져 가 너무 소원만을 바래서
自分が墮ちてゆく場所を探している
자신이 떨어져 갈 장소를 찾고 있어
傷つけて逃げるしか出來ない
상처입어 피할 수 밖에 없는
ざわめく想いが僕らの眞實なら
소란스런 마음이 우리들의 진실이라면
壞れ合うから動けない 寂しい羽根重ねて
서로 부수기만 하니 움직일 수 없어 슬픈 날개를 겹치며
出會う光のない時代の眩しさを見せて
만날 빛이 없는 시대의 눈부심을 내게 보여 줘
悲しい目のままで口付けてしまうたび
슬픈 눈인채 입맞춤을 할 때마다
もっとずっと もっとそっと 守れる氣がした
더 계속 더 살짝 지킬 수 있는 느낌이 들었어
心しか抱きしめる物の無い
마음밖에 끌어안을 게 없는
孤獨の途中で 見失う世界がある
고독의 도중에서 놓쳐버릴 세상이 있어
變われることが怖くなる 深い鼓動の先に
바뀌어가는 게 무서워져 깊은 고동 앞에
交わす炎に描かれた 永遠が見える
엇갈리는 불꽃에 그려진 영원이 보여
壞れ合うから動けない 寂しい羽根重ねて
서로 부수기만 하니 움직일 수 없어 슬픈 날개를 겹치며
出會う光のない時代の眩しさだけ
만날 빛이 없는 지대의 눈부심 뿐
驅られる力恐れない深い鼓動の先に
달려나가는 힘은 무섭지 않아 깊은 고동 앞에
交わす炎よ描かれた運命に屆け
엇갈리는 불꽃이여 저기 그려진 운명에 닿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