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SE – 뛰어난 화면과 사운드로 재탄생

터미네이터 SE – 뛰어난 화면과 사운드로 재탄생


오랫동안 망설이다 구입을 했다. 이미 너무 많이 본 영화라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기우는 영화를 보고나서 사라졌다. 기존에 DIVX로 보관하고 있던 것과 비교해도 화질과 사운드에서 정말 좋아졌다.

DIVX로 가지고 있던 것은 옛날영화 티가 났는 데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보정된 깨끗해진 화질은 최근 제작된 영화와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사운드의 경우 총소리가 현격히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서플에 극장광고 영상에 나온 총소리는 딱총같은 느낌이 강한데 본편에 나온 소리는 현실감있게 들렸다. 전반적인 사운드가 좋아졌다.

본편 내용 자체는 변화가 없다. 터미네이터2 UE와 같이 극장판과 다른 결말을 가지고 있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감독 편집내용도 없다. 단,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극장과 비디오에서는 못봤던 장면이 있다. 조금 잔인한 장면과 야한 장면. 아마도 심의에 걸려 커트된 것이겠지.



마지막 엔딩장면은 처음 개봉당시 충격적이었다. 기계의 죽음(?)을 빨간 렌즈의 소멸로 표현하다니.



■ 서플의 구성
– 카메론 감독 인터뷰
– 제작과정 회상 다큐멘터리
– 삭제장면과 카메론의 육성해설
– 스토리보드와 극장 TV용 예고편 등

서플은 실망적이다. 최근에는 서플에도 한글 자막을 넣고 나오는 데 이것은 자막이 없다. 히어링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좋을 듯…

그래도 서플에는 좋은 것이 있는 데 삭제 장면을 보면 중요하지 않아서 삭제를 한 것도 있지만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장면이 3개 있다. 사이버다인 시스템이 1편에도 나온다. 카일의 종말에 대해 들은 사라 코너가 전화번호부 책에서 사이버다인 회사의 존재를 확인하고 미래에 일어날 일을 부정하는 장면과 마지막 공장에서의 싸움이 일어난 장소가 바로 사이버다인 시스템의 공장이라는 것과 터미네이터의 CPU의 수거 장면이 삭제된 장면에 나온다.

그리고 케이스 뒷면에 있는 서플의 내용에서 30개의 이스터애그는 없다. 아마도 코드1제품에만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 이거 환불해달라고 조를까 고민중이다. 또 하나 아쉬운 것은 툭수 촬영에 대한 제작과정 다큐가 없다. 이런 것도 요즘은 서플에 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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