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북의 인기와 TV시리즈의 연달은 성공으로 오리지널 스토리 극장판으로 제작된 블리치이다. 대전게임을 즐기는 듯한 박진감있는 액션과 스타일리쉬한 화면이 극장판에서 더욱 빛을 발하였다.
무뚝뚝한 루키아와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 사신 센나의 귀엽고 활발한 모습이 색다른 사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센나가 사용하는 참백도 미륵환도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초반에만 반짝하였지만.
그렇지만 소울 소사이어티와 현계의 사이에 생겨난 공간 “경옥”의 개념은 정말로 이해가 힘든 억지 설정같았고, 사념주라는 존재와 간류가 대장으로 있는 일족의 원한등도 공감이 잘 안되는 억지스러웠다.
그래도 이치고의 액션과 아름다운 야경의 풍경등의 수려한 화면이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