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HELLSING) – 하드 고어한 뱀파이어를 원한다.

헬싱(HELLSING) – 하드 고어한 뱀파이어를 원한다.


히라노 코우타의 동명의 코믹북을 원작으로 2001년에 만든 TV 애니메이션이다. 코믹북은 현재까지 YOUNG KING OURs 만화잡지에 연재하고 있고 단행본으로는 6권까지 발간이 되었다.

애니메이션은 총 13화로 구성되어 있고 엔딩을 맺는다. 연재되는 코믹북이 3권정도까지 나올무렵 제작이 되었기에 후반부는 코믹북과 많이 다르다. 원작보다 재미없다는 의견도 있고 나름대로 깔끔한 스토리라는 의견도 있다.

스토리는 아무래도 최근에 개봉한 영화 “반 헬싱”과 비교를 하지 않을 수 없는 데 “헬싱”이란 이름에 의미를 둔 것에서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애니메이션이 “반 헬싱”에 영향을 주었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화속의 반 헬싱이 기존의 늙은 학자에서 모자를 쓰고 바바리를 입은 젊은 투사로 변신하는 데 이것이 영향을 주었으리라는 점 때문일 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저 붉은 옷을 입은 존재가 헬싱이 아니다. 아카드(Alucard)란 이름을 가진 언데드이다. 아카드 이름을 꺼꾸로 읽으면 드라큐라가 된다는 것도 재미있는 설정이다. 코믹북에서는 그의 존재가 거의 확실하게 언급되지만 애니에서는 신비주의로 밝혀지진 않는다.

그 존재란 바로 초대 헬싱에 의해 성도 잃고 동족도 잃어버린 진짜 원조 드라큐라라는 존재. 역설적으로 헬싱 가문에 종속족인 존재로 전락한 뱀파이어 헌터이다.

영국의 국교인 신교 성공회와바티칸의 구교천주교와의 종교싸움과 그들의 광신교도적인 신앙투쟁을 보면 정말로 기독교란 종교를 혐오하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이슬람교보다도 더 배타적으로 보일 정도이니까. 그러한 면에서는 애니메이션을 보기 전에 절대로 코믹북을 보지 말라고 권하고 싶은 애니메이션이다. 코믹북에서는 좀 더 자세히 다루니까.

주제곡들이 ROCK계열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어서 하나의 듣는 재미를 준다. 오프닝 제목에서 말하는 로고스란 신의 말씀이란 뜻이란다.

오프닝 – COOL ~ロゴスなきワ-ルド(로고스없는 월드)~
Gonna be cool revelation
멋진 계시가 될거야

when you find the scene
그 장면을 본다면..

tell me who will talk, show thing in the rain
빗속에서 누가 얘기하고 물건을 보여줄건지 말해다오

there are stars on the waiting those who for a show
그 곳엔 쇼를 위한 자들을

and talking just say hello
기다리며 그저 인사를 할 뿐인 별들이 있지

know how watching for the duration
오랜 시간 관찰하는 방법

take me wanna talking revelation
계시에 대해 논하길 원해

know how watching for the duration
오랜 시간 관찰하는 방법

maybe who will have a look the instead of the gone
아마도.. 누가 사라진자(죽은자)들을 대신할 자들을 찾을 것인가

shoobie doobiedoo doodoo
shoobie doobiedoo doo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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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HELLSING) – 하드 고어한 뱀파이어를 원한다.”의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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