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이 다가오는 세계.
낙원을 찾아가는 늑대들의 이야기.
전체 30화의 TV시리즈로 된 명작 애니메이션.
왜 명작이냐고? 오프닝과 엔딩을 들어보면 안다. 칸노 요코의 음악을 듣고 일단 감동받고 실사같은 섬세한 그래픽에 감동받고 그들의 이야기에 감동받는다.
처음에는 약간 어색한 것이 일본 풍습에서 여우와 너구리만 둔갑하는 줄 알았더니 이제는 늑대도 인간으로 둔갑한다는 것이…
■ 캐릭터
① 키바(キバ, Kiba) 주인공. 인간과 관계없이 자랐기 때문에 야성의 존재 양식인 냉정함과 용맹함을 겸비하고 있다. 하지만 세상사를 모르기 때문에 순진한 구석이 있어 그것 때문에 쓸데 없는 일이 휘말리기도 한다. ‘낙원’에서 핀다는 ‘달의 꽃’을 찾아 거리를 나선다.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宮野眞守). ② 츠메(ツメ, Tsume) 거리를 장악한 소년 집단의 리더. 인간 사회에 잘 적응하며 살고 있었는데 키바와의 만남을 계기로 여행에 합류한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속을 도통 모르는 존재이며, 사사건건 키바와 부딪힌다. 성우는 미야케 겐타(三宅健太). ③ 히게(ヒゲ, Hige) 능청이나 시치미를 잘 떼는 수완좋은 녀석. 세상사에도 능통하고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맡는다. 요령도 좋고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그 뛰어난 재간은 이성관계에도 미쳐 여자들이 줄줄 따른다. 성우는 스야마 아키오(陶山章央). ④ 토오보에(トオボエ, Toboe) 어려서부터 매우 병약했던 허약 체질. 하지만 키가 크고 허세를 부린다. 인간에게 길러졌지만 기르던 사람이 죽어버려 혼자가 되어 같은 늑대 동료인 키바 일행에 따라붙게 되었다. 성우는 시모와다 히로키(下和田裕貴). ⑤ 체자(チェザ, Cheza) ‘달의 꽃’ 유전자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진 의문의 소녀. 연구소에서 계속 잠들어 있었는데 키바가 거리에 나타나자 그에 감응이라도 한듯 눈을 뜬다. 앞을 못보지만 그 때문에 키바 일행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존재이다. 마침내 키바 일행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데… 성우는 오가사와라 아리사(小笠原亞里沙). ⑥ 퀜트 야이덴(クエント ヤイデン, Quent Yaiuden) 늑대들에 의해 가족들이 몰살 당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인물. 가족이 죽은 이후 집요하게 늑대들을 뒤쫓는 늑대 사냥꾼. 그리고 드디어 키바 일행에 대해서 알게 된다.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石塚運昇). ⑦ 쉐어 드그레(シェ-ル ドゥグレ, Cher Degre) 귀족들이 직속기관으로 두고 있는 연구소에서 일하는 연구원. 늑대와 체자에 대해 흥미를 갖고 연구를 계속해 왔다. 허브와는 원래 부부 관계. 그녀 역시 키바 일행의 뒤를 쫓는다. 성우는 코우다 카호(幸田夏穗).
많은 비밀 때문에 베일 속에 가려진 귀족. 연구소로부터 체자를 빼내오는데 그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성우는 구로다 다카야(黑田崇矢). ⑨ 허브 레보스키(ハブ リボウスキ-, Hubb Lebowski) 형사. 형사라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위험한 사건에는 절대 개입하지 않는다는 인생관을 지켜왔는데 키바 즉 늑대라는 존재가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흥미를 가지고 사건에 뛰어든다. 성우는 미야모토 미츠루(宮本充). 캐릭터 설명 출처 : 일본으로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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