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TV 시리즈도 370화를 돌파하였고 원작인 코믹북도 45권이 넘은 장편 시리즈이다. 극장판으로는 199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번째 극장판이 개봉되었다.
극장판을 개봉순으로 열거를 하면
1기 – 시한장치의 마천루
2기 – 14번째 표적
3기 – 세기말의 마술사
4기 – 눈동자속의 암살자
5기 –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
6기 – 베이커 거리의 망령
7기 – 미궁의 크로스로드
그리고
8기 – 은빛 날개의 마술사 이다.
이번 8기에서는 3기때 큰 활약을 하고는 TV물에서도 잘 나오지 않았던 코난의 맞수 괴도 키드가 재 등장을 해서 화제가 되었다. 코난과 괴도 키드의 재대결.
하지만 너무 큰 기대는 금물. 개인적으로는 8개의 시리즈 중에서 추리의 긴박감은 떨어지기 때문이다. 화려한 CG의 과감한 도입을 통해 스펙터클한 항공기 착륙장면은 볼 만 하나 너무도 액션에만 치중했는 지 괴도 키드와 코난과의 머리 대결은 그다지 나오질 않는다.
더욱이 살해사건의 해결은 너무도 간단히 매듭을 짓고 액션에 치중했으나 그것마저 이미 그동안 무수히 보아왔던 항공기 재난 영화에서 크게 벗어나질 못했으니 식상할 수 밖에 없는 장면들이었다.
감독이 TV시리즈를 제작한 바 없던 연출자 출신이라 새로운 시도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코난의 재미는 액션도 있지만 추리의 긴박감을 놓칠 수가 없는 데 그것이 부족했다.
하지만 관객을 위한 서비스가 있었는 데 그것은 바로 란이 신이치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었다. 이제 그들의 사랑의 줄다리기가 끝나려나… 그러나 역시 반전 또한 무시못하는…
“DreamXDream” – 愛內 里菜(Aiuchi Rina)
명탐정 코난 극장판 11기 졸리 로저(名探偵コナン 紺碧の棺)
1996년 TV시리즈가 시작되고 1997년 극장판 1기 시한장치의 마천루가 시작된 후 어느덧 11편이 극장판으로 제작되었다.
원작 코믹도 검은 단체에 대해 서서히 베일을 벗기고 있지만 언제 끝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