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의 섹시 스타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
그들도 이젠 세월을 비켜 갈 수 없구나…
이 영화는 톰 크루즈의 다른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코믹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비밀 요원이 조직에서 배신자로 오해받고 다시 복권되는 과정에서 카레이싱 액션, 총격신, 격투로 말초적 자극을 주기적으로 주어 눈요기를 하면서 무개념의 멜로를 삽입해 코믹하게 만든 액션영화이다.
액션은 볼 만하지만 클로즈업할 때의 톰과 카메론의 얼굴과 몸매는 참…
이런 생각이 들었다.
늙은 나이에 람보를 다시 찍은 스텔론과 노익장을 보여 주었던 인디애나 존스의 해리슨, 주지사 출마하기 전 투심을얻으려 했는 지 무리하게 찍은 터미네이터 3의 아놀드, 전신 성형까지 해서 인조인간 같은 모습을 보여준 미녀 삼총사의 데미 등은 그들이 세월을 힘을 빗겨나지 못한 모습이 보이는 무리하게 찍은 영화에 만족했을까 하는…
가끔은 세월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어도 멋있는 액션을 보여주는 숀 코네리와 같은 배우도 있는 데… 물론 로저 무어처럼 묻혀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