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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잇 & 데이 Knight & Day
90년대 최고의 섹시 스타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
그들도 이젠 세월을 비켜 갈 수 없구나…
나잇 & 데이 Knight & Day 이 영화는 톰 크루즈의 다른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코믹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비밀 요원이 조직에서 배신자로 오해받고 다시 복권되는 과정에서 카레이싱 액션, 총격신, 격투로 말초적 자극을 주기적으로 주어 눈요기를 하면서 무개념의 멜로를 삽입해 코믹하게 만든 액션영화이다.
액션은 볼 만하지만 클로즈업할 때의 톰과 카메론의 얼굴과 몸매는 참…
이런 생각이 들었다.
늙은 나이에 람보를 다시 찍은 스텔론과 노익장을 보여 주었던 인디애나 존스의 해리슨
주지사 출마하기 전 표심을 얻으려 했는 지 무리하게 찍은 터미네이터 3의 아놀드
전신 성형까지 해서 인조인간 같은 모습을 보여준 미녀 삼총사의 데미 무어
그들은 세월의 힘을 빗겨나지 못한 모습이 보이는 이렇게 무리하게 찍은 영화에 만족했을까 하는…
가끔은 세월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어도 멋있는 액션을 보여주는 숀 코네리와 같은 배우도 있는 데…
물론 로저 무어처럼 묻혀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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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3 (Mission: Impossible III) – 액션이 너무 난무했다
미션 임파서블1때 이 영화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유럽을 배경으로 마치 냉전시대의 스파이전과 같은 서스펜스와 조직 내부의 배신과 누명, 동료들의 죽음, 음모의 배후 수사등 긴장의 끈을 계속 유지하는 스릴이 있었다. 또한 에단 호크의 톰 크루즈도 슬픔과 사랑을 아는 멋있는 인물로 나왔다. 하지만 속편이 2편에서 흥행은 했을 지라도 오우삼의 짝퉁 르와르 블럭버스터 액션으로 엄청난 실망을 안겨주었더니 3편에서는 다행히 약간 명예를 회복했다. 인간적인 슬픔, 사랑, 고뇌를 담고자 했고, 동료간의 팀워크, 조직 내부의 음모, 갈등 또한 잘 연출했다. 하지만, 왠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트루 라이즈”가 연상되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것과, 가족의 납치, 조금 다르지만 전투기와 다리에서의 전투 등의 요소가 있었고, 과도한 액션의 남발이 오히려 후반으로 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