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주에 개봉한 에드워드 노튼의 신작 영화이다. 20세기 초의 비엔나를 시대적 배경으로 그린 영화로 주인공이 마술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다. 영화에서 마술이란 소재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주로 소품적인 이미지였기에 마술사 자체를 내세운 것으로 보이는 이 영화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마술을 연예 도구로 전락시켰던 연예술사와는 다른 환상적인 마술을 보여주는 영화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너무도 큰 영화이다.
시놉시스
영화의 배경은 세기가 바뀌는 시점인 1900년의 비엔나. 뛰어난 마술 공연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마술사 아이젠하임(에드워드 노튼)은 레오폴드 왕자(루퍼스 시웰)로부터도 주목을 받는다.
어느날, 왕자의 약혼녀 소피(제시카 비엘)가 아이젠하임의 마술 무대에 보조역으로 참가하게 되는데, 아이젠하임과 소피는 유년기때부터 알고 있었던 관계로, 마주치는 순간 둘의 오래전 감정이 되살아난다.
이들의 비밀스러운 로맨스가 이어지자, 레오폴드 왕자는 울 형사(폴 지아매티)에게 아아젠하임을 조사할 것을 명령한다. 이에, 아이젠하임은 지금까지 자신이 했던 그 어떤 마술보다도 뛰어난 최고의 마술을 준비하는데…
출연 배우
에드워드 노튼(Edward Norton) …. Eisenheim
폴 지아마티(Paul Giamatti) …. Chief Inspector Uhl
제시카 비엘(Jessica Biel) …. Sophie
루퍼스 스웰(Rufus Sewell) …. Crown Prince Leop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