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는 전설이다”, “레지던트 이블3”, “24주 후”처럼 염세적 디스토피아 미래를 다룬 영화들이 나온 상황에서 이러한 영화들이 한 때 주류를 이루게 했던 “매드 맥스”의 오마쥬 영화가 아닌가 싶었다.
개조한 차량들의 질주, 콜로세움의 격투 등이 등장과 펑키 스타일의 인물들에 시대 불명의 인물들까지 매드 맥스 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종말 후의 디스토피아적 미래 모습을 다시 보여주었다.
거기에 감독 마샬이 자신의 특기인 카니발적인 인육 파티나 스플래터 영화다운 신체 절단 장면과 피튀기는 장면을 삽입해 과거와는 다른 색다른 장면을 보여주려고 하였다.
그 외 여러 영화들의 스토리들을 차용해 자신만의 스토리는 없는 카피같은 영화이지만, 비오는 날 집에서 혼자 보면 시간 보내기에는 괜찮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