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론 쉘톤
– 출연 : 해리슨 포드 , 조쉬 하트넷 , 레나 올린
– 제작 : 미국, 2003
– 장르 : 범죄, 스릴러, 드라마, 코메디
해리슨 포드와 조쉬 하트넷이 주연한 버디 형사물이다. 고참형사와 신참형사로 구성된 일반적인 형식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사격도 제대로 못해 고참이 옆에서 과녁판에 맞춰줄 정도로 조쉬 하트넷을 초반에 어리숙한 신참으로 나온다. 흔히 연상할 수 있는 그런 타입으로 영화가 계속 진행이 된다.
음반 프로모션 기획사와 가수와의 계약관계와 소속 가수들의 소속사 이전에 대한 본보기 살인을 두 형사가 추적하는 내용이다. 사건 추적하는 구성이 상당히 어설퍼서 어떻게 증거를 수집하고 트릭을 파해치는 건지는 나오지 않는다.
단지 영화상에서 눈여겨볼 것은 먼저 말한 기획사와 소속 가수의 문제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도 비슷하구나 하는 것과 한국에서도 최근 Two Jobs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데 여기에서는 LAPD인 두 형사가 각각 형사직 말고 다른 직업도 가지고 있다는 점. 해리슨 포드는 부동산 중개업, 조쉬 하트넷은 요가 기체조 강사로 부수익을 버는 내용이 나온다.
영화 내용 말고 재미있는 것은 가수에 대한 내용이 있다보니 다양한 음악들이 나온다. 주로 흑인 음악이 많지만 테크노, 레게, 랩등의 음악이 많이 나온다. 이쪽 계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음악만 듣기 위해 영화를 봐도 좋을 듯.
해리슨 포드가 나온 영화라 기대를 가졌지만 실망했다. 최근에 출시된 영화들은 거의… 에어포스 원 이후에 나온 작품들은에서 해리슨 포드는 액션을 포기한 듯 하다. 2005년에 개봉예정인 인디아나 존스4에서는 과연 어떻게 나올 지…
엔딩 장면에서 크레딧 올라가기 전에 아주 익숙한 노래가 나온다. My Girl…
Temptation – My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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