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사토 신스케
– 출연 : 이토 히데아키, 사쿠 유미코, 사노 시로, 유이치 누마타, 마키 요코
– 제작 : 일본, 2003
– 장르 : SF, 액션
일본 만화책을 보면 국적불명, 시대불명의 판타지류가 많다. 이 영화도 그런 종류이고 닌자와 같은 암살자 집단의 이야기이다.
전체적인 내용은 상단히 단순하다. 어머니의 복수와 남자와의 사랑. 이 영화는 스토리가 영화를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닌 검술 활극이 영화를 이끌어 간다. 그래서 자주 등장하는 추격, 검투신, 살인으로 이어진다.
체제전복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이 잠깐 되나 그것은 영화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로 대체된다. 별로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겠지.
여자 주인공은 사쿠 유미코로 일본의 아이돌 스타라고 한다. 이것이 첫 영화라 국내에 알려진 적은 없고 남자 주인공은 최근 개봉한 “음양사”에 출연한 이토 히데야키이다. 음양사에서도 별로 연기 못하던데 일본 최고 인기 배우란다.
일본 개봉시 대박이었다고 하나 배우의 인지도가 플러스요인인 것으로 보이는 영화라 국내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 그냥 견자단이 무술감독해서 검투신이 그나마 괜찮은 영화로 비쳐질 듯 싶다.
국내 개봉명은 포스터에 보이듯 Princess Blade다. 슈라유키히메(修羅雪姬)도 괜찮은데… 하긴 수라 유키 공주하면 이상하잖아.
엔딩 크레딧이 오를 때 주제곡이 나온다. 박지윤의 성인식을 리메이크한 The first night 을 들을 수 있다.
슈라유키히메(修羅雪姬) OST – The First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