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제임스 폴리
– 출연 : 에드워드 번즈 , 레이첼 웨이즈 , 앤디 가르시아
– 제작 : 미국, 캐나다, 독일, 2003
– 장르 : 스릴러, 범죄
얼마전 선녀와 사기꾼 이란 드라마가 했었다. 사기를 치는 내용의 드라마였는 데 이 영화 역시 그러한 영화다. 영화를 보면서 생각나는 것은 예전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의 “스팅”이란 영화였다.
이 영화에서도 “스팅”때와 같이 사기를 치는 데 있어 반전의 반전이 있다. 물론 나보고 어는 것이 더 재미있냐고 비교하라고 한다면 난 스팅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스팅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구성이랄까…
등장배우로는 에드워드 번즈가 주인공으로 라이언 일병구하기에서 약간 건방진 상사로 나온 적이 있는 데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젊은 시절은 리차드 기어라 느껴졌다. 리차드 기어 주니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미이라에서 섹시함을 보여줬던 레이첼 와이즈도 다시 보게 되었다. 시대극이 강해서일까? 처음에는 누군지 몰라봤다. 더스틴 호프만의 껄렁한 뒷골목 두목도 괜찮았고…
그러나 날 가장 놀라게 한 것은 앤디 가르시아였다. 영화를 볼 때 모르다가 엔딩 크레딧에서 이름을 발견하고서야 아… 그 타락한 FBI요원이 앤디였군! 하고 놀랄 정도로 몰라보게 연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