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의 SF 미니시리즈 – 테이큰(TAKEN)

스티븐 스필버그의 SF 미니시리즈 – 테이큰(TAKEN)


스필버그 사단이 기획하고 제작한 TV시리즈이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이후 2002년에 SF물로 전혀 새로운 장르로 제작한 작품이다.

1944년 2차대전말부터 시작하여 2000년 경까지 4세대를 거치는 긴 시간대를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그래서 특정 주인공이 없다. 주인공이다 싶으면 나이들고 그 아들이 중요 역할을 하니까. 자신들의 일이 아들을 통해 이어져 4대까지 진행되는 긴 스토리다.


이 작품에서는 3개의 가문이 서로 얽히는 내용이 주요 내용이다. 1탄에 제일 먼저 나오는 키스가문은 러셀 키스 대위가 2차대전 전투중 폭격기를 조정하다 피격당해 죽을 위기에 있을 때 외계인에게 납치되어 살아난다. 그 이후 계속되는 납치로 도망을 다니나 그 영향은 아들한테까지 이어진다.

크로포드 가문은 1947년 로스웰 추락사건을 배경으로 추락한 외계인의 우주선을 연구하고 외계인 생포를 담당하게 된다.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크로포드 대위는 외계인을 쫒고 비밀유지를 위한 갖은 악행을 한다.

클레이크 가문은 샐리 클레이크가 남편이 없는 사이 외계인인 존과의 사랑으로 혼혈을 낳게 된다. 이 혼혈에 대한 내용이 이 영화의 목적이다.

전체 10편중에 아직 2편정도밖에 보질 못했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 특히 영화상에 나레이션이 맘에 드는데 “I AM SAM”에서 귀여운 연기를 했던 “다코타 패닝”의 목소리로 나레이션이 나온다. 마지막 4대째의 가장 중요한 인물이 다코타 패닝이라고 하니 목소리 뿐만 아니라 연기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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