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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2015년 마블 히어로 영화 시리즈 중 어벤져스의 페이즈2 작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의 리뷰이다.

윈터 솔져 이 후 하이드라의 잔당들의 비밀기지를 습격하기 위해 슈퍼 히어로들이 모였다. 공격 성공 후 토니와 브루스는 셉터에서 발견한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방위 시스템 울트론을 기획한다.
그런데 울트론은 인류를 지구의 위협적인 존재로 간주하며 말살을 하기로 한다.

히어로들은 울트론의 계획을 막기 위해 소코비아에서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영화 소감
조스 웨던 감독이 두번째로 연출한 어벤져스 영화로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캐릭터간의 케미와 역할을 잘 배합해서 슈퍼히어로 묶음 영화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화에서 좋았던 점

액션 연출과 그래픽 효과가 뛰어난 작품이었다. 10년이 지났어도 요즘 영화보다 더 뛰어난 연출을 보여주었다.

한국 배경이 등장해서 재미를 주었다. 새빛둥둥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가 나왔다. 블랙 팬서에서도 부산지역이 등장하였지만, 이 영화에서는 한국임을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나왔다.

단순한 오락적 재미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 인간성에 대한 메시지를 주고자 한 부분도 액션 재미외에 철학적 재미도 주었다.
영화에서 안좋았던 점
다양한 캐릭터와 많은 에피소드로 산만한 스토리로 집중을 깨지게 하였다.
중간에는 일부 졸기도 할 정도였다
울트론이란 캐릭터의 서사가 간결해서 악인으로의 카리스마 형성에는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총평
10년만에 다시 영화를 보고 리뷰를 적는 것이다. 당시에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졸았을 정도로 일부 구간에서 집중이 되지 않아서 리뷰를 적지 않았었다.
오히려 이 영화는 전체 영화를 보는 것보다 짤로 돌아다니는 영상으로 보는 것이 더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요즘 망해가는 마블 영화와 비교되어 작품성이 높았던 영화라 더 짤이 돌아다니고 있다.
앞으로 나올 마블 영화가 이 정도의 만족감을 준다면 바랄 수 없겠지만, 아닐 확률이 높다는 것이 슬플 뿐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 영화는 다시 보아도 좋은 작품이다.
배우이야기

윈터솔져 쿠키 영상에 나와서 이번 작품에 신규로 투입된 히어로 퀵실버와 완다이다.
퀵실버는 애런 테이런존슨이 연기했다. X-Men 시리즈에도 퀵실버가 존재하는 데, 제작사와 저작권의 문제인 지 애런은 이번 작품에만 출연하고 죽음으로 하차한다.
이 후 애런은 소니에서 크래이븐으로 환생했다.
완다는 엘리자베스 올슨이 연기했다. 이 후 쭉…
이 당시에는 나름 어린 모습이 보이기는 했다.

울트론의 목소리는 제임스 스페이더가 연기를 했다. 모션캡쳐까지 했는 지는 모르겠으나 출연진에 제임스가 있다.
이 배우는 스타게이트 고전영화에서 어리버리 박사로 나온 배우였다. 젊은 시절은 나름 꽃미남이었는 데, 세월이 흐른 모습에서는 아쉬움이 남은 얼굴로 변했다.

헬렌 조를 연기한 수현이다. MCU에서 나름 비중있는 인물이어서 차기작에 나올 줄 알았으나 이번 작에만 나오게 되었다.
이 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더 이어지지 못했다.
추가정보
영화정보 : https://www.imdb.com/title/tt2395427

S.H.I.E.L.D. 의 임무로 해적에 납치된 선박을 구조하는 미션에서 나타샤의 의문의 행동에 의심을 품은 스티브는 닉 퓨리에게 해명을 요구하다 인사이트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