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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퍼스트 어벤져스 이 후 냉동에서 벗어난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S.H.I.E.L.D. 의 임무로 해적에 납치된 선박을 구조하는 미션에서 나타샤의 의문의 행동에 의심을 품은 스티브는 닉 퓨리에게 해명을 요구하다 인사이트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된다.
닉은 이 프로젝트에 의문을 품고 실행의 지연을 요청하였는 데 그 이 후 의문의 조직에게 공격을 받게 되고 사망하게 된다.
암살자는 윈터 솔져였지만, S.H.I.E.L.D. 는 캡틴을 용의자로 지목하게 된다. 캡틴은 사건을 조사하면서 배경에 잠적하고 활동하던 하이드라가 있음을 알게 된다.
영화소감
2014년에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를 다시 보게 되었다. 이유는 최근의 마블 영화들에는 치열한 액션이 없기 때문이었다.
CG로 범벅이 되거나 여자 캐릭터의 힘없는 몸동작에 그친 액션으로 실망을 하였다가 예전 영화에서 보여준 액션을 다시 보고 싶어졌기 때문이었다.
마침. 이 영화는 당시 보았지만, 블로그에 리뷰를 적지 않은 영화 중 하나여서 겸사 다시 보았다.
영화에서 좋았던 점
초창기 마블 영화의 액션적인 재미와 정치 스릴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판타지스런 히어로의 능력이 아닌 인간적인 슈퍼 파워와 메카닉 과학 기술력으로 볼 재미를 주었다.
다양한 주인공들이 등장하지만 캐릭터들간의 케미가 볼 재미를 주었다.
오션 웰즈의 1984에서 언급된 빅브라더와 같은 정치, 정보의 독재자와 같은 세계를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언급했다는 점이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영화에서 안좋았던 점
스토리가 길어서 상영 시간이 조금 길었다는 점 말고는 없다.
총평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은 개봉 당시에 봤을 때는 캡틴 아메리카 1편이 다른 마블 영화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던 터라, 크게 재미를 주지 않았었다.
그리고 당시 리뷰 작성에도 건성이어서 영화리뷰를 적지 않기도 했었다.
그런데 마블 MCU 영화 시리즈가 이렇게 타락할 줄 몰랐다. 지금 다시 본 이 영화는 정말 요즘 만들어지고 있는 영화에 비해 정말 잘 만들어진 액션영화였다.
액션 연출 뿐만 아니라 SF적 상상력이 가미한 메카닉 디자인과 배우들의 연기까지.
다시 봐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다.
배우이야기
윈터 솔져이자 버키 반즈를 연기한 세바스찬 스탠이다. 퍼스트 어벤져에서는 친구로 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이 크지 않았는 데, 여기에서 존재감을 폭발한 인물이다.
버키로 출연하는 마블 작품들 외에는 다른 작품에서 두곽을 보인 작품이 없어 아쉬운 배우이다.
나타샤 로마노프를 연기한 스칼렛 요한슨 이다. 아이언맨2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마블 작품에 출연하였다.
블랙 위도우로 솔로 영화로 마블영화에서 하차하였다.
샘 윌슨으로 팔콘을 연기한 앤서니 매키이다. 이 영화로 마블에 입성하여 3대 캡틴 아메리카가 된다.
팔콘 연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빌런 브룩 럼로우를 연기한 프랭크 그릴로 이다. 쉴드의 요원이 아닌 하이드라의 인물로 캡틴과 대적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시빌 워에도 나온다.
조연 뿐만 아니라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가 있는 데, 리스타트는 재미있는 영화였다.
추가정보
영화정보 : https://www.imdb.com/title/tt18438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