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캐니언 The Gorge 영화 리뷰

더 캐니언 The Gorge 영화 리뷰

영화소개

미국 해병 출신 리바이와 러시아 출신 킬러 드라사는 서쪽과 동쪽에 각기 있는 감시탑에 1년 임무를 받고 감시 임무를 시작한다.

더 캐니언 The Gorge 관음증
이미지 출처 : imdb.com

리바이는 호기심에 동쪽탑에 있는 관리자를 망원경으로 살펴보다 여성인 드라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드라사도 리바이의 존재를 알게 된다.

더 캐니언 The Gorge 감시탑
이미지 출처 : imdb.com

서로 소통하면 안되는 임무이지만, 리바이와 드라사는 서로를 알아가며 결국은 리바이가 동쪽탑에 건너가 드라사와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다시 서쪽탑으로 돌아가려던 중에 미지의 존재들의 침입으로 양쪽 탑에 매어놓은 줄이 끊어지면서 리바이가 계곡에 추락하자. 그를 구하려고 드라사도 계곡에 떨어진다.

더 캐니언 The Gorge 계곡 내 감염된 생물체
이미지 출처 : imdb.com

그들은 계곡속에서 할로윈 맨이란 미지의 존재와 2차 대전 후의 암울한 진실을 파헤지며 살아남기 위해 탈출을 하게 된다.

더 캐니언 The Gorge 위험한 상황
이미지 출처 : imdb.com

영화 소감

더 캐니언 The Gorge 은 2025년 2월 14일 애플 TV+와 티빙에서 상영을 시작한 영화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했던 스콧 데릭슨 감독이 이 영화를 연출했다.

위플래시와 탑건 매버릭의 마일스 텔러와 23 아이덴티티와 모건에서 특이한 매력을 보여준 안야 테일러 조이가 주연을 맡았다.

스나이퍼로 PTSD에 힘들어하는 리바이와 정체가 밝혀져 도피하려는 드라사는 의문의 계곡을 서로 마주보는 감시탑에 1년간 감시 임무를 보던 중 서로를 알게 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초반의 특이한 로맨스 영화로 진행된다.

중간에 할로윈 맨이란 의문의 생명체로 인해 미스테리한 소재로 관심을 잠깐 보여주다 로맨스로 시간을 너무 차지한다 싶운 순간, 리바이의 계곡 추락으로 스릴러 액션으로 갑자기 급변한다.

이 과정까지 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지루한 영화였다.

이 영화에서 좋았던 점

안야 테일러 조이의 예쁜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녀의 전작에서 본 작품들에서는 너무 중성적인 면이 강했다. 23 아이덴티티나 모건에서는 납치된 여자와 인조인간이어서 전형적인 아름다운 여성을 느낄 수 없었다.

영화가 복잡한 장르이지만, 후반에서 스릴러 재미와 판타지 SF적 재미를 주었다.

젊은 청춘의 로맨스 초반은 보기 좋았다.

이 영화에서 안좋았던 점

초반 로맨스 서사에 쓸데없이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축약해도 되었을 텐데 왜 길게 연출해서 지루함을 주었는 지 모르겠다.

복잡한 장르의 혼재된 것으로 산만하게 느껴졌다.

좀비와는 다른 독특한 소재인 할로우 맨이란 설정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정체성에 부여하는 데는 실패했다. 왜 생겼는 지는 알겠는 데, 왜 저렇게 행동하는 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부족하였다.

총평

초반 진행이 지루하다는 단점과 할로우 맨 설정에서 부실함이 있지만 중반 이 후 계곡 내부에서의 탈출 생존 전투와 흑막의 정체와의 전투로 깔끔한 결말을 낸 것은 재미를 주었다.

안야 테일러 조이의 예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이었다.

더 캐니언 The Gorge 는 극장에서 개봉했어도 성공을 했을 듯 싶다.

단, 시고니 위버의 사용법은 이전 작에 복사였나 싶다. 왠지 비슷한 작품을 본 듯. 그래서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가: 3/5

배우이야기

리바이 케인 / 마일스 텔러
이미지 출처 : imdb.com

리바이 케인을 연기한 마일스 텔러이다. 미 해병대원 출신의 민간용병으로 서쪽 감시탑을 지키는 인물로 나온다.

그의 초장기 작품인 위플래시에서 보여준 이미지에서 많이 벌크업되어 나타난 탑건 매버릭의 모습을 이어서 보여주었다.

안야 테일러-조이 / 드라사
이미지 출처 : imdb.com

드라사 역을 연기한 안야 테일러 조이 이다. 리투아니아 출신으로 러시아 담당 동쪽 감시탑을 지키는 인물이다.

퀸스 캠빗으로 떴으나, 내가 본 작품은 모건과 23 아이덴티티였다. 그 때와는 성숙한 여성미를 보여주었다.

시고니 위버 / 바솔로뮤
이미지 출처 : imdb.com

상관 역을 연기한 시고니 위버 이다. 정부 고위층으로 리바이를 착출하여 임무를 보내는 상관으로 나온다.

그런데, 너무 뻔히 예상되는 캐릭터를 연기해서 식상한 인물로 나왔다.

그래도 나이가 들어도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추가 정보

영화 정보 : https://www.imdb.com/title/tt13654226

PS : 영화명의 원제가 The Gorge 인데 한글명은 더 캐니언이다. 아마도 더 고지 라고 하면 어감상 안좋아서 캐니언이란 단어로 고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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