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인 액션 Back In Action 영화 리뷰

백 인 액션 Back In Action 영화 리뷰

영화 소개

에밀리와 매티는 CIA의 신속 대응 위장 요원으로 전 세계 시스템을 해킹해 장악할 수 있는 ICS 장치를 훔치는 데 성공한다.

되돌아 오는 비행기에서 그것을 빼앗으려는 적들과의 전투에서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둘의 사랑을 위해 요원 생활을 청산하고 잠적하게 된다.

백 인 액션 Back In Action 매티와 에밀리
이미지 출처 : imdb.com

14세 딸과 12세 아들을 가진 정체를 감춘 채 살아오던 중 딸의 탈선을 막고자 했던 에밀리의 사진이 SNS에 올려지면서 과거 적들이 이들을 다시 찾게 되었다.

가족의 위험을 막기 위해 에밀리와 매티는 고군분투를 하게 된다.


영화 감상

2025년 넷플릭스에서 상영을 시작한 제이미 폭스와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백 인 액션 Back In Action 를 보았다.

카메론 디아즈가 결혼 이 후 11년만에 은퇴를 번복하고 출연하였고, 상대역으로 제이미 폭스가 나와서 관심이 있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첫번째로 생각나는 영화는 나잇 & 데이 였다. 카메론 디아즈와 톰 크루즈의 코믹 액션영화였는 데, 비슷한 느낌이었다.

단지, 그 때는 그나마 남아있던 섹시미를 보여주려다 망쳤다면, 이번에는 어머니로 그나마 나이에는 맞는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것.

물론 실제 나이보다는 젊게 나오기는 했다.

백 인 액션 Back In Action 에밀리와 지니
이미지 출처 : imdb.com

영화에서 좋게 보았던 점

제이미 폭스와 카메론 디아즈의 코믹한 케미가 나쁘지는 않았다. 벌크업을 한 제이미 폭스가 나이든 건강한 중년미를 품었고, 아이들을 간섭하려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남편과 의견충돌하는 모습의 디아즈의 모습도 개그 포인트로 볼 수 있었다.

액션 연출에서도 가족 영화답게 잔인한 장면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코믹스럽게 연출하여 온가족이 보는 데 문제가 없게 만들었다.

영화에서 안좋았던 점

헐리우드식 억지 가족 영화가 너무 클리셰만 충실하게 연출되었다.

반전이랄 수 있는 빌런의 정체도 예상가능한 클리셰로 나온 데다가 코믹 가족 영화답게 힘이 빠진 모습이어서 갈들의 긴장감이 하나도 없었다.

액션이 코믹적 재미는 주었지만, 힘있는 다이나믹한 액션은 아니었다. 배우들이 나이가 있다보니 빠른 동작은 힘들었을 것이다.

백 인 액션 Back In Action 딸과 아들
이미지 출처 : imdb.com

그리고 아이들의 발암 캐릭터적인 연출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총평

백 인 액션 Back In Action 은 넷플릭스에서 상영을 하여서 다행인 영화였다. 극장에서 이 영화를 봤다면 정말 욕했을 지도 모르겠다.

집에서 딴 거 하면서 보기에는 적당한 영화였다.

평가: 2/5

배우이야기

카메론 디아즈 / 에미리
이미지 출처 : imdb.com

에밀리를 연기한 카메론 디아즈 이다. 엄마와는 다른 아이들을 생각하고 간섭하는 엄마가 되려 하지만 요원임을 들키게 되는 역할이다.

11년만에 되돌아 와서 나이는 들었지만 엄마의 연기를 통해 중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제이미 폭스 / 매티
이미지 출처 : imdb.com

메티 역을 연기한 제이미 폭스 이다. 아이들의 아빠 연기를 하였지만, 뭔가 모자란 듯한 아버지로 보였다.

오랜만에 주연으로 연기한 모습을 보았는 데, 예전의 샤프한 모습은 어디가고 벌크업되어 나타났다. 나이살인가?

글렌 클로즈 / 지니
이미지 출처 : imdb.com

에밀리의 엄마인 지니를 연기한 글렌 클로즈이다. MI6의 전설적인 은퇴한 요원이자 연하의 남자와 사귀고 있던 중 딸과 사위를 위해 위험에 도움을 준다.

아케데미와 골든 글로브의 여우주연상을 받은 명배우가 이 영화에서 너무 가볍게 연출될 것은 아닌지 싶다.


추가정보

영화정보 : https://www.imdb.com/title/tt2119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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