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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2025년 1월 31일에 에픽게임즈에서 언다잉 Undying 게임을 무료로 배포하였다. 언다잉 Undying 게임은 중국의 배니멀스라는 인디개발사에서 제작하여 2023년 12월에 출시를 한 게임이다.
좀비가 퍼진 아포칼립스 배경으로 좀비에 물린 어머니 안링이 아들 코디를 보호하며 생존기술을 가르치면서 구조될 때까지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게임이다.
생존의 요소와 로그라이크 게임적 요소가 있으면 시간제한이라는 요소까지 갖추어 긴장감이 높은 게임이다.
게임 설치
게임 설치는 에픽게임즈 앱으로 설치가 된다.
설치하면 잠깐 중국어가 나오는 데, 개발사가 중국이라 그런 모양이다.
게임 메인 화면은 한국어로 바로 나온다. 아마도 윈도우의 언어 시스템을 인지해서 자동으로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된 듯 싶다.
자동 번역된 버전이라고 나오는 데, 그래서 엉뚱한 한글로 나오는 부분이 있다.
언어는 다양한 나라를 지원한다.
게임을 실행하면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장 쉬운 난이도인 평온으로 했는 데도, 쉽지는 않았다.
게임이 실행되면서 컷씬이 나온다.
전체적인 이미지의 분위기는 심플한 아트 디자인으로 나와서 인사이드 게임을 연상시켰다. 유니티 엔진을 사용한 것이라 했는 데, 그래서 심플하게 디자인 된 듯 싶다.
게임 특징 및 진행
게임은 제작과 파밍이 주된 요소이다.
좀비와의 전투도 있지만, 무기 제작등을 제대로 하면 전투는 큰 어려움이 없다.
재료 파밍과 제작 스킬의 업그레이드가 문제이다. 또한 아들 코디의 교육이 중요하다.
시간 관리가 중요해서 하루동안 알차게 보내야 하고, 수면을 잘 챙겨야 한다. 구조대가 온다는 55일이란 타임리미트가 있어서 시간 관리를 잘해야 한다.
장소의 이동은 차량을 이용하여 지도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고전 RPG를 하는 듯한 느낌이다.
안링은 하루마다 제약조건을 주는 제한이 있어서 게임을 긴박하게 만든다.
게임 평가
좋은 점
게임 시놉시스가 참신하다. 미드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좀비에 물려 감염된 어머니가 아들을 생존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설정이 좋았다.
그런데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먹먹한 감정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을 듯 싶다.
아직 초반이지만 구조대 도착까지 뭔가 해내야 한다는 시간 제한은 긴박감을 주는 요소라 생각된다.
심플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체도 마음에 든다. 잔인한 좀비와 시체가 희석되는 느낌이다.
안좋은 점
게임이 조금 불친절하다. 튜토리얼도 없고 가이드 설명도 부족해서 게임을 초반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한글 번역이 자동 번역이라 어색한 것이 있다고는 인정하지만, 선택 대화문의 번역은 엉뚱한 내용들이 있어서 선택에 혼동을 주었다.
스토브에서 판매하는 버전에는 개선된 한글번역이 제공된다고 하는 데, 별도로 제공하지는 않는 듯 싶다.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배포한 이 게임은 한글 때문에 어려움을 느껴야 한다.
추가정보
게임정보 : https://store.epicgames.com/ko/p/undying
흑백톤이었던 전작과 비슷하게 흑백톤의 2.5D 횡스크롤 진행방식으로 작동하는 액션 어드벤쳐 퍼즐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