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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넷플릭스에서 2024년 10월 공개한 툼 레이더 라라 크로프트의 전설 시즌 1 작품이다. 2013년 툼 레이더 리부트 게임 후속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전 모험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라라에게 새로운 모험이 들어오고 그 과정에서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 내용을 그려내고 있다.
캐릭터 이야기
라라 크로프트의 작화는 게임과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일본의 파워하우스 스튜디오이다. 그래서 약간의 일본풍이 들어서인 지, 게임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조나 등의 조연 캐릭터는 게임과 비슷한 모습으로 작화되었는 데, 주연 캐릭터에 변화를 주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게임의 여성성을 강조하는 모습에서 정치적 올바름이 가미되어 변화를 준 것이 아닌가 싶다.
작품 소감
25분 분량의 8회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중국 고대 전설을 쫒는 내용을 보여준다.
게임을 즐겼던 매니아들에게는 친숙한 캐릭터의 게임 외적인 모험이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하겠지만, 실제 보게 되면 실망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툼 레이더 오리지널 게임에 나온 라라 크로프트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르고, 리부트한 이 후의 라라의 모습과도 다른 캐릭터이기 때문이었다.
라라 크로프트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 준 것은 안젤리나 졸리의 1편 영화였지 않나 싶다. 어줍잖은 트라우마에 쌓인 고구마같은 라라의 모습이 실망을 주었다.
물론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목적일 수 있지만, 그 과정을 그리는 8편의 애니메이션을 너무 길었다.
작화도 일본풍도 아니고, 미국풍도 아니고 애매한 작화에 액션 연출도 긴박하고 빠른 모습이 없어서 긴장감이 높지 않았다.
툼 레이더 라라 크로프트의 전설 의 평가를 정리를 하면
좋았던 점
엔딩을 봤던 툼 레이터 리부트 게임 이 후의 라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것.
게임과는 다른 어드벤쳐 액션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안좋았던 점
라라의 모습이 트라우마에 쌓이 찌질이 모습이라는 것.
게임 원작과의 괴리적 모습에 게임 액션처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상을 볼 수 없었다는 것이 안좋았다.
그리고 혹시나 했는 데, 다른 평가에서도 거론된 것이 정치적 올바름 PC 사상이 작품 속에 스며들어서 라라를 레즈비언처럼 묘사했고, 게임에서 보여준 여성성이 삭제된 강한 인물로만 그려졌다.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터미네이터와 비교해 보면 조금 더 낮은 평가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추가정보
영화 정보 : https://www.imdb.com/title/tt13930822
총 플레이 시간이 23시간. 초기에 잠깐 해보다, 그만두고, 또 다시 처음부터 해보다 그만두고 하는 과정을 몇 번 거쳤고, 나중에는 숨겨진 아이템들 찾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엔딩을 보고 게임 완성도를 보니 89%였다.
레지던트 이블은 지겹도록 나왔고, 툼레이더는 "안젤리나 졸리"의 2편의 작품만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