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튼 ( 토비 아벨 )은 모닝벨 소리에 깨어나고 옆에 잠들어 있는 아내 한나 ( 레이첼 테일러 )를 보던 중 갑자기 들이 닥친 침입자들에게 결박을 당하게 된다.
탈출을 시도하다 총을 맞게 되는 데, 정신이 깨어낳던 시간으로 되돌아 오게 된다. 또 다시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이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 ARQ 때문인 것을 알게 된다.
이 글의 순서
영화 소감
ARQ 영화 는 넷플릭스에서 2016년에 방영 시작한 타임루프 SF 영화이다. 저예산 영화로 한정된 공간과 적은 배우들로 꽤 짜임새 있는 스릴러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영화이다.
타임루프 영화들은 반복되는 시간 여행으로 점점 커지는 사건의 재미가 관건인 데, 이 영화도 역시 그렇다.
반복되는 시간에서 아내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고, 등장인물간의 배신이 중첩되면서 이야기는 확장되어 간다.
리스타트 영화처럼 결말이 뚜렷한 것이었다면 좋았겠지만, 후반부에서는 이야기 구조에서 힘이 빠지면서 애매한 열린 결말로 끝맺음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타임루프물로는 레트로리액트를 처음 보았고, 그것의 엔딩이 제일 좋았다고 생각하는 데, 이 영화는 그 정도에는 다다르지 못했다.
아무래도 실재로 영화상에 보여주지 못하는 토러스 기업과 반란세력인 블록의 이야기를 더 끌어낼 수 없어서 그런 듯 싶다.
또는 너무 확장해서 회수를 못한 것이었을 수도 있다.
그래도 중후반까지 저예산으로 이만큼 긴장감 있게 영화를 이끈 것은 감독 토니 앨리엇의 역량이지 않나 싶다.
배우 이야기
렌튼 을 연기한 토비 아벨 이다. 얼굴이 익숙한 데, 다양한 영화에 출연을 한 듯 싶다.
내가 본 것 중에는 레지턴트 이블 라쿤시티 에서 크리스 레드필드를 연기한 것이 생각났다.
한나를 연기한 레이첼 테일러 이다.
마블 제시카 존스 에서 조연으로 오래 연기를 했다. 내가 본 영화에는 2011년작인 다크 아워에서 예쁜 여자로 나온 인물로 기억이 났다.
ARQ 영화 에서 초반에 나온 침입자 3명인 데, 얼굴을 낯이 익는 데, 출연 영화에서 본 영화는 없었다.
추가정보
영화정보 : https://www.imdb.com/title/tt5640450
반복되는 세계에서 145번째 반복하다가 이 반복되는 세계에 대해 힌트를 얻게 된다.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던 클레어가 라쿤시티에 대한 정보를 얻고 라쿤시티의 경찰이 된 크리스를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