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Deadpool & Wolverine 영화 리뷰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 소개

멀티 유니버스 중 지구 10005에 살고 있는 데드풀은 어벤져스에 신청했지만 탈락한 후 히어로에서 은퇴 후 자동차 딜러로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이전의 엑스포스 멤버들과 생일 파티를 하던 중 TVA 요원들에 의해 납치를 당한다.

TVA의 관리자 패러독스의 영입 제안에 혹해 동의를 하지만, 그로부터 데드풀의 세계가 멸망할 것이란 것을 듣고는 세계를 되살리기 위해 울버린을 찾아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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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데드풀과 울버린 에서 데드풀 이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연기를 했다. 2편에서 타임머신 장치를 얻고 시간 여행으로 과거의 오점을 삭제하던 장면이 있었는 데, 그 세계의 데드풀인 지는 모르겠다.

MCU의 멀티 유니버스가 워낙 개판이어서. 영화 속에서 수 많은 변종이 나오기도 한다.

지구 10005의 데드풀로 초반에는 은퇴해서 힘이 없는 모습이었다가 TVA에서 원기회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데드풀과 울버린 에서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 이다.

로건에서 엑스멘 세계관에서 정식 은퇴하였다가 이번 영화로 되돌아 오게 되었다.

슈트는 원작 코믹의 형태를 입고 나왔다. 그래서 엑스멘의 울버린과는 다른 울버린이라고 한다. 영화 속에서 멀티 유니버스 속의 다양한 울버린이 나와서 웃음을 주기도 한다.

특히, 헨리 카빌이 카메오로 나온 카빌린 이 가장 웃음을 주었다.

보이드 세계의 최고 빌런 카산드라 노바 를 연기한 엠마 코린 이다.

카산드라 라는 캐릭터는 엑스멘의 찰스 자비에의 이란성 쌍둥이 라고 한다. 원작 코믹이 국내에는 유명하지 않다보니 익숙하지 않은 캐릭터이다.

엠마 코린이란 배우도 생소한 인물이다. 이 배우의 두상이 예쁜 편이기는 한데, 왠지 중성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했는 데, 커밍아웃을 했었다고 한다.

데드풀에 계속 등장하는 블라인드 앨 을 연기한 레슬리 어검스 이다.

왠지 데드풀에 빠지면 안되는 역할 같은 인물이다.

피터 역을 연기한 롭 딜레이니 이다.

데드풀 2 편에서 엑스포스에 지원한 일반인으로 등장하였다. 2편에서 사망하는 캐릭터였지만 이번 편에서는 비중이 있는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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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감

디즈니 마블에서 제작한 첫번째 데드풀이다. 청소년 관람 불가로 제작되었지만 이전 데드풀보다 순해진 화면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디즈니의 영향을 안받을 수 없다.

첫 장면에서 로건의 울버린 시체로 TVA 요원과의 전투장면에서 데드풀 특유의 팔 다리 끊어지는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조금 들었지만, 순한맛의 연출로 아쉬움이 주었다.

데드풀 전작에서 그렇게 외쳤던 울버린과의 조우는 재미를 주었다.

걱정했던 엑스맨의 울버린의 억지스런 부활이 아니라 MCU의 멀티 유니버스를 조롱하는 듯한 연출이라 재미를 주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진입장벽이 있다.

바로 디즈니 플러스의 로키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면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다. 로키에서 등장했던 TVA나 보이드 세계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서는 TVA와 보이드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넘어가기에 이해가 안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코믹한 요소가 많아서 웃기는 부분도 많고, 액션에서 힘이 있어서 볼 만한 요소가 많아서 최근의 힘이 빠진 마블 영화보다는 나은 점이 많은 영화이다.

비록 찰스 자비에의 쌍둥이라는 카산드라 라는 역이 조금 훼방을 놓기는 하지만.

스파이더맨 애니에서 멀티 유니버스의 다양한 스파이더맨을 보여주었고, 드라마 로키에서 다양한 로키의 모습을 보여 주었 듯이 이 영화에서는 데드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울버린도 다양한 세계의 울버린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영화 설정이 보이드 세계에는 울버린이 없는 곳이고 데드풀은 수 많은 변종이 있는 곳이라 다양한 데드풀을 보여준다. 섹시한 글래머 데드폴도.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을 벗어나 재미를 주었고, 로건의 로라를 연기했던 다프네 킨의 등장이 깜짝 놀라게 했다.

엘렉트라의 제니퍼 가너와 블레이드의 웨슬리 스나입스도 깜짝 놀라게 하였다. 생소한 캐릭터인 갬빗으로 등장한 채닝 테이텀도 빼놓을 수 없다.

기아 카니발과 혼다 오디세이가 비교되는 장면도 웃음을 주는 데, 왠지 혼다가 더 비용을 준 듯 싶다.

쿠키 영상은 굳이 따지면 2개가 있는 데, 엔딩 크레딧이 올라올 때 엑스맨 시리즈의 촬영장면과 비하인드 영상을 보여주는 것과, 크레딧이 끝난 후 보여주는 것이 있다.

마블 영화의 일반적인 쿠키 영상의 성향은 다음 작품의 예고같은 것인 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는다.

코로나와 파업 등으로 오랜만에 제작되어 새로운 MCU를 열게 되는 영화로 기대를 하였지만, 데드풀스러운 재미는 남기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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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정보

영화 정보 : https://www.imdb.com/title/tt6263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