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에 에픽게임즈에서 림보 LIMBO 게임을 일주일간 무료 배포를 하였다. 당시 라이브러리에 받아 둔 게임을 설치만 하였다가 이번에 엔딩을 보게 되었다.
제작사는 덴마크의 플레이데드 인데, 이 제작사의 다른 게임이느 인사이드 Inside 를 작년에 엔딩을 보게 된 이 후 이 게임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잠시 하다 그만 둔 상태였다가 이번에 맘잡고 즐겨서 엔딩을 보게 되었다.
이 글의 순서
게임 설치

게임 설치는 에픽 런처를 통해 설치를 했다.
하드디스크 용량을 98메가 정도 차지할 정도로 적은 용량의 게임이다.
설치 후 실행하면 바로 게임 메인 메뉴가 나온다.

게임 정보에서는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 데, 한글이 나오지 읺았다. 세팅에서도 자막 관련된 설정은 없었다.
그래픽 해상도와 사운드 설정 또한 없었다.

조작법은 알려주었는 데, 단순한 몇 개의 키로만 조작이 가능한 게임이었다.
게임 내용

게임의 초반은 여동생을 찾으려는 소년이 깨어나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때 왼쪽으로 움직이면 도전과제인 에그를 발견하고 깰 수 있는 데, 이러한 도전과제는 에픽 버전의 이 게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단지, 에그를 한 개 깨드렸다는 표시만 나온다.
에픽게임즈에서 구입한 게임들은 스팀에서는 있는 도전과제들이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강을 건너는 장면이 있는 데, 이것은 마치 요단강을 건너는 것을 묘사한 것이 아닌가 싶다.

게임 초반에 무서움을 주는 존재인 거대 거미 괴물이 나오는 데, 이러한 크리쳐가 후반에는 나오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의문의 아이들도 초반에는 나오는 데, 후반으로 갈 수록 생명체는 나오지 않는다.

연가시와 같이 기생해서 조정하는 크리처가 새로운 재미를 준다.
그런데 이것은 이 게임의 후속작인 인사이드에 영향을 준 듯 싶다.

게임 중후반에 여동생을 만나는 장면이 있다.

갖은 퍼즐을 풀고 마지막 퍼즐을 풀고는 엔딩을 향하게 되었다.

최종 엔딩을 보게 되었다.
충격적인 결말로 조금 허탈함을 느끼게 되었다.

게임에서 로딩 챕터에 들어가면 여러 개의 챕터를 볼 수 있다. 39개의 챕터라고 한다.
인사이드 게임에서도 후반으로 갈 수록 게임의 퍼즐이 조금 비현실적이었는 데, 그것은 이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결말의 모호한 표현은 이 제작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듯 싶다.
추가정보
게임정보 : https://store.epicgames.com/ko/p/limbo
문제점이 있는 데, 게임 크레딧 다 보고 나온 메인 화면에서 뉴 게임을 하고 나니 저장된 챕터가 초기화 되었다.
원래 이런 것인 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