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비스타에 좌절을 느끼다

윈도우 비스타에 좌절을 느끼다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해 보았다.

XP에 비해 뛰어난 GUI 인터페이스의 설치방식이 편하게 설치를 하게 하고, 파티션 및 하드 설정도 상당히 쉽게 되어 있었다.

특별한 어려움이 없이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는 점은 아주 좋았다.


설치 완료후 나오는 화면은 상당히 정리되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면 전환같은 기능도 새롭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XP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테마를 고전으로 바꿔서 세팅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것 보다는 빠른 화면을 원하다보니. 창하나 뜨는 데 애니메이션 효과로 느리게 뜨는 건 별로 안좋아한다.

그러나 결국 비스타를 XP로 다시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사용중인 사운드 블라스터 Live 5.1이 비스타에서는 지원을 하지 않아서이다.

결국 좌절…

한 때 사블이라고 하면 사운드의 표준이었는 데, 지원이 안되다니, 2중으로 좌절을 느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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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비스타에 좌절을 느끼다”의 1개의 댓글

  1. 예쁘다는건 그저 낚시용이고, 성능향상기술과(슈퍼페치, 레디부스트 등) 새로운 플랫폼의 제시(DX10, .NET FX3 등)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제품이지요.

    근데 저도 사운드카드 지원안되서 떼버리고 내장으로 돌리는 수모를 (……)
    그렇지 않아도 크리에이티브쪽 카드는, 오디지 고급기종이나 X-Fi 말고는 죄다 버림받은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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