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순서
영화 소개
프라임 셀레스티얼 아리솀 은 데비안츠로부터 지적생명체의 보호를 위해 이터널스들을 보낸다. 기원전 5000년에 지구에 도착한 이터널스들은 데비안츠들로부터 지구인을 지켜내었다.
시간이 흘러 흩어져서 지구인 속에 살고 있던 이터널스의 멤머 세르시 ( 젬마 찬 )과 스프라이트 ( 리아 맥휴 ) 앞에 사라졌던 데이안츠 크로 가 공격해 온다.
이에 위기를 느끼고 이터널스 들이 소집이 되면서 새롭게 다가오는 위험이 셀레스티얼에 의해서 발생한 이머전시 라는 것을 알고 그것을 막으려고 한다.
배우 이야기
지구에 도착한 이터널스는 모두 10명이다. 즉, 많은 배우가 등장하여서 모든 배우의 정보를 이야기 할 수 없다.
주인공 중 세르시 를 연기한 배우는 젬마 찬 이고, 이카리스 를 연기한 배우는 리차드 매든 이다.
젬마 찬 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으로 주목을 받은 중국계 배우다.
리처드 매든 은 왕좌의 게임에서 주목을 받은 배우이다.
원작의 인물 관계를 모르기에 영화와 얼마나 다른 지는 모르겠지만, 동양계 여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과 백인계 남자를 배신자로 내세운 것은 마블의 정치적 올바름의 표현이지 않을까 싶다.
파스토스 를 연기한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이다. 이 배우는 고질라 Vs 콩 에서 흑인 음모론자로 나온 코믹한 배우였다.
여기에서는 동성애자로 나온다.
마카리 를 연기한 배우는 로런 리들로프 이다. 실제로 청각장애자 로 영화에서도 청각장애자로 나온다.
동성애자와 장애인이라는 사회적 약자를 표현하기 위한 PC 가 아닌가 싶다.
드루이그 를 연기한 배우는 베리 케오간 이다. 이 배우는 덩케르트 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였다.
테나 를 연기한 안젤리나 졸리 이다. 아름답고 파괴적인 힘을 가진 캐릭터이나 치매를 지닌 캐릭터이다.
뭔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길가메시 를 연기한 마동석 이다. 마동석이 이 역할을 맡아서 기대를 많이 가졌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는 실망을 준 캐릭터였다.
마동석의 연기에 실망한 것이 아니라, 마동석을 이렇게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헐리우드의 헛발질에 실망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에도 굳이 동양인을 헐크에 비견되는 캐릭터로 사용할 필요가 없는 데도 동양인을 사용한 것도 PC 때문이지 않나 싶다.
이터널스 Eternals 에서 킨고 를 연기한 배우는 쿠마일 난지아니 이다. 파키스탄계 배우로 인도에서 활동하는 이터널스 로 나온다.
코메디 배우로 헐리우드 영화에 조연으로 나온 배우였다.
인도의 발리우드 분위기를 영화 상에서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 데, 굳이 이터널스 의 한 명으로 인도인으로 설정한 것은 PC 때문이지 않나 싶다.
물론 이러한 다국적 배우를 사용한 것이 PC 때문만은 아닐 수도 있다. 전세계 개봉시 영화 소모가 많은 국가들의 배우들을 통해 매출을 높이려는 목적도 있을 수 있다.
데비안츠의 크로 를 연기한 배우는 놀랍게도 빌 스카스가드 이다. 그것 의 광대 페니와이즈를 연기한 배우이다.
영화 평가
이터널스 Eternals 에서 위에서 일부 열거했듯이 스타워즈에서 가장 극대화 되었지만, 마블 영화에서는 이 영화에서 극대화된 PC 논쟁의 문제를 보여준 영화였다.
액션 영화나 SF 영화를 찍어본 적도 없고, 원작의 이해도도 떨어진 중국계 여자 감독에게 맡긴 것하며, 10명의 캐릭터의 각각의 서사도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다국적 배우와 사회적 소수 약자를 표현하는 인물을 영웅으로 내세운 실수를 보여주었다.
이 영화에서 이전의 마블 영화에서 언급이 되었던 셀레스티얼이 본격적으로 설명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마블 원작과 친숙하지 않다 보니 이해가 쉽게 되지 않았다.
멀티버스의 양자세계도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 데, 우주의 신적인 존재인 셀레스티얼까지 마블 유니버스 세계의 확장에서 더 어려움을 느끼게 해 주었다.
사실 이터널스 Eternals 를 보고 난 후에도 이터널스 들과 셀레스티얼 과 이머전스 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였고, 해당 관련 컨텐츠를 따로 읽고서야 그 관계를 이해를 하였다.
즉, 영화상만으로는 이해를 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자연스럽게 녹일 수 없는 문제였다고 본다. 또한 10명이나 되는 이터널스 개개인의 서사도 모두 담아낼 수 없었기에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을 공유할 수 없었다.
어벤져스도 각각의 인물들에게 감정을 공유시키기 위해 각 인물들의 솔로 영화들을 통해 서사를 이해시키고서야 성공했는 데, 한 편의 영화에서 그것을 하려고 했다는 것이 어불성설이었다.
그랬기에 다른 마블 작품과의 연결성도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 그나마도 대사를 통해 연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다음 후속편이 일단 나올 수 있을 지도 의문이지만, 어떻게 마블의 다른 영화와 연결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인류의 문명 발전에서 우주인 개입설을 떠올리는 초반의 장면은 억지스러운 연출이었고, 공감이 어렵지 않았나 싶다.
결국, 이 영화는 감독은 SF 액션 영화 연출력 부족과 마블 세계의 이해도 부족으로 아쉬운 작품이 되었고, 마블의 PC에 의한 어중간한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
첨부하는 말
이터널스 Eternals 에서 마블리의 사용에서 좋았던 점은 마동석의 저런 코믹한 연출은 좋았다. 한국에서도 저런 장면에 익숙하고 좋아하니까.
마블에서 DC의 슈퍼맨을 연상시키는 캐릭터로 이카리스 를 표현하였다.
일부 장면에서는 슈퍼맨 보다는 더 보이즈 의 홈랜더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으로 일본 핵폭탄 투하 장면인 데, 이것으로 파스토스 가 인류에게 희망을 잃었다고 하는 데, 일본이 저지른 행위는 괜찮다고 하는 것인지, 역사관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오히려 파스토스 입장에서는 핵폭탄의 위험을 없애기 위해 자신을 능력을 다시 발휘해야 하지 않나?
추가 정보
영화 정보 : https://www.imdb.com/title/tt9032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