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순서
영화 소개
아만다 월러 ( 비올라 데이비스 ) 는 메타 휴먼에 대처하기 위해 범죄자를 이용하는 계획을 세운다. 준 문 ( 카라 델러빈 ) 박사를 인챈트리스 로 변신을 시켜 위험성을 확인시키고 약점을 가지면 통제를 할 수 있다고 정부 고위자를 설득하게 된다.
이로 인해 범죄자들을 모아 빌런 팀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창설하고 범죄자들에게 자살 폭탄 칩을 심게 된다.
이들 범죄자들로 데드샷 ( 윌 스미스 ), 할리 퀸 ( 마고 로비 ), 디아블로 ( 제이 에르난데스 ) 킬러 크룩 ( 애디왈레이 ) 등을 모았다.
이들을 통제해 이끌 인물로 준 문 박사의 감시자이자 연인인 릭 플래그 ( 조엘 칸나만 )으로 구성하였다.
인챈트리스는 약점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빠인 인큐버스 ( 알랭 샤누안 ) 을 깨우게 되고 그를 통해서 탈출하게 된다.
이들은 본인들의 힘을 되찾기 위해 도시를 위협하고 월러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를 출동시키게 된다.
배우 이야기
아만다 월러 팀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에서 먼저 소개할 인물은 아만다 월러 를 연기한 비오라 데이비스 이다. 후속작을 먼저 봤기에 알고 있는 인물이었는 데, 전작에 비해 더 음침하게 나왔다.
DC 확장 유니버스 에서 이 역할로 계속 나오는 배우이다. 최근 블랙 아담에서도 나왔다.
원작 코믹을 못 봤기 때문에 원작을 따른 인물인 지 항상 궁금한 배역이다.
이번 작품이 처음 나온 작품이기에 야심만만한 인물로 나온 모습을 볼 수 있다.
릭 플래그 로 나온 조엘 킨나만 이다. 후속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에도 나왔다.
이번 영화에는 준 문 박사의 연인역으로도 나와서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지만, 인물 캐릭터 분장은 수염과 마른 마른 듯한 인상이 강해서 다른 인물로 보였다.
후속작에서는 벌크업을 많이 해서 오히려 강해 보였는 데, 전작은 그러한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카타나 역을 연기한 캐런 후쿠하라 이다. 이 영화에서는 릭 플래그의 경호원으로 나오며 영혼을 가두는 칼을 다루는 검객으로 나온다.
일본기로 유추되는 빨간 원이 있는 가면을 쓰고 나오며 일본말을 하는 캐릭터이다. 그다지 비중이 없어서 무시를 할려고 했는 데, 놀라운 반전을 가지고 있는 배우였다.
가면을 벗은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최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더 보이즈 미드에 기미코 로 나온 배우였기 때문이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
데드샷 으로 나온 윌 스미스 이다. 왜 여기에 나왔는 지 의문이 들었다. DC코믹을 정말 좋아했나?
아니면 히어로물에 이렇게라도 출연하고 싶었나? 좌우간 실망을 했는 지 후속작업은 하지 않았다.
할리 퀸 역을 맡은 마고 로비 이다. 어바웃 타임 이란 영화에서 알게 되어 아름다움에 빠졌는 데, 이 배역을 정말 인기있게 만들었다.
마고 로비 가 캐리를 했다고 했는 데, 과연 보니 그것이 맞는 말이었다. 이 영화에서 볼 만한 장면은 마고 로비에게서 나왔다.
킬러 크록 으로 나온 웨일런 존스 이다. 이런 분장하면 생각 나는 캐릭터가 판타스틱 포 의 씽이 생각나는 데 그와 비교하면 인간의 형태를 조금 더 볼 수 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에서는 나오지 않는 데, 그 영화에는 킹 샤크가 나오는 데 비교하면 존재감이 떨어진 것 크지 않았나 싶다.
디아블로 를 연기한 차토 산타나 이다. 메타휴먼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불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의 능력을 컨트롤하지 못해 가족을 죽이게 되는 과거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나온다.
범죄자로 잡혀 왔으나 평소의 모습을 보면 일반인과 다르지 않는 평화주의자이다. 그래서 그 간극으로 인해 인상적인 배역이지 않았나 싶다.
그 외 인물
준 문 박사이자 인챈트리스 로 나온 카라 델러빈 이다. 영화를 볼 때는 몰랐는 데, 뤽 베송의 발레리안 천개행성의 도시의 여자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였다.
분장의 힘 이란…
그 영화가 이 영화보다 나중에 촬영한 것인 데, 이 영화에서 나이가 더 들어보이네…
너무나도 유명한 조커 이다. 이 영화에서는 자레드 레토 가 맡았다. 슈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에서도 나오지만 다른 작품에는 조커역을 맡지 않았다.
왜냐하면 마블로 가서 뱀파이어인간 모비우스를 연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커를 연기한 배우 중에 가장 코믹판과 게임에서 등장한 인물과는 비슷하지만, 대중에게는 가장 인기없는 조커로 인식되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영화 평가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는 DC확장 유니버스에서 저스티스 리그 보다 먼저 집단체제 히어로물인 데, 너무 성급하게 제작된 듯 싶다.
저스티스 리그 도 플랜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상태로 빌런들의 특공대가 제대로 꾸려질 수가 없었다.
그것은 그들 개개인의 서사를 구축할 시간이 부족하였기 때문이었다. 익숙한 영웅들의 모임인 마블의 어벤져스 도 단독 영화나 조연으로 출연하여 서사를 쌓여가는 데, 익숙하지 않은 빌런들을 모아놓고는 이해가 될 수가 있나?
이 영화에서는 데드샵, 디아블로, 킬러 크룩 등의 익숙하지 않는 서사를 억지로 우겨넣어서 공감을 일으키는 데 실패하였다.
할리 퀸은 게임을 통해 익숙해서인지 아니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먼저 봐서인 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눈에 띄였다.
그녀가 캐리했다는 말이 헛말은 아니었다.
전작에서도 릭 플래그 는 팀원들과 충돌하는 장면이 있는 데, 이번 영화에서는 데드샷과 충돌을 한다.
각자의 위치가 정의가 다른 것으로 인한 충돌이었는 데, 이것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더 나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그 충돌의 공감도가 낮았다.
저스티스 리그 와의 연결을 위한 배트맨, 플래시 등의 히어로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데, 이것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보다는 나았다.
나름 사연이 있는 장면이었으니까.
종합적으로는 급하게 캐릭터를 모아서 서사를 쌓일 시간도 없이 진행되었고, 빌런도 공감도가 떨어져서 재미를 느낄 수 없었다.
DC확장 유니버스의 빌런 모임은 더 이어가지 힘들지도 모르겠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망했으니까.
추가 정보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영화 정보 : https://www.imdb.com/title/tt13866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