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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소개
일본 정치인 암살을 의뢰받은 미국의 암살자 브라이스는 암살을 성공하나 의뢰를 했던 조직에게 배신을 당하고 부상을 입은 상태로 설산으로 도망을 친다.
원숭이들이 사는 곳에 있는 온천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따돌림을 받고 있던 몽키가 이 남자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흔적을 지우기 위해 브라이스를 쫒던 조직원들은 브라이스를 찾고 이 과정에서 원숭이 마을의 원숭이들을 모두 죽인다.
이를 알게 된 몽키는 총을 사용해서 조직원들을 죽이고, 유령이 되어 몽키에게 연결된 브라이스와 함께 복수를 하기 위해 도쿄로 향한다.
캐릭터 소개
인간이었으나 유령이 되어 몽키에게 연결된 브라이스 와 원숭이 몽키 의 로드 무비형식의 애니메이션이다.
브라이스는 젊은 시절 결혼하고 아이도 가진 행복한 시절이 있었지만, 암살자로 인생을 낭비하는 인물이었고 몽키는 무리에서 이단아 취급을 받는 원숭이었다.
브라이스가 몽키와 연결이 되면서 몽키 주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제약으로 같이 활동하면서 복수를 이루어 나가는 내용이 흥미롭게 이어간다.
애니메이션 평가
Marvel Television에서 제작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을 한 작품이다. 디즈니에서는 특색있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액션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한국에는 유명하지 않은 마블 캐릭터 히트 몽키 가 주연으로 나온다. 원숭이가 캐릭터로 인간 목소리는 없고 원숭이 소리가 대부분이다.
마블 히트 몽키 작화는 깔끔하나 표현의 수위는 강도가 높아서 어린이들은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을 작품이다. 절단과 피부림이 강하게 표현되었다.
데드풀의 잔인함과 비견되나 애니메이션의 특성상 실사보다 더 비현실적인 잔인한 액션 표현이 나오기도 한다.
실사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캐릭터 원숭이로 애니메이션으로 만족할 수 있다는 것에 조금 위안이 든다. 실사로 이 작품을 접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마블 히트 몽키 10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 편의 상영시간은 22분 정도이다. 오프닝과 다음 편 예고를 빼면 18분 정도이니 180분 정도로 볼 수 있다.
액션 연출 부분은 재미가 있지만, 스토리의 개연성은 뒤떨어져서 재미를 만감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시즌 2가 나올 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마블 작품과의 세계관 연동이 계획되어 있는 듯 보여서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캐릭터 자체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지만, 애니메이션 표현방식으로 인해 매력적으로 보이기는 하다.
그런데 그렇게 기대가 되는 캐릭터는 아니다.
참고 자료
영화 정보 : https://www.imdb.com/title/tt981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