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Call of Duty Black Ops) – 역시… 이 말밖에…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Call of Duty Black Ops) – 역시… 이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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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은 알려진 바와 같이 월남전을 다루었다. 아직 이 게임을 진행하면서 월남전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콜 오브 듀티 시리즈답게 하나의 전장만을 다루지 않고 이곳 저곳을 다니는 관계로 현재 쿠바와 소련만 맛보았다.

2차 세계대전에서 현대전으로 옮겼을 때는 약간 이 시리즈에 어색하다고 느꼈는 데, 모던 어페어도 2탄이 나오고나니 이번 블랙 옵스에서는 그전과 같은 생소함은 없었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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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쿠바가 가장 민감했던 1960년대를 시작으로 하여 이 게임은 시작되는 데, 처음 조작하는 인물은 메이슨이란 인물로 쿠바의 카스트로 암살하러 투입된 요원이다.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여러 인물을 조작하리라 예상되는 데 이 인물은 나중에 소련감옥에서 탈옥을 하는 인물이다. 게임 도입부에서 고문을 받는 인물이기도 하고…

그런 면에서 도입부분은 그동안의 시리즈에서 가장 인상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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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은 좀 더 사실적인 표현이 늘어난 듯 싶다. 모던 워페어 시리즈가 그래픽에서 뛰어나다보니 더 나아졌는 지 확신은 들지 않지만, 쿠바의 밀림의 표현에서 최근 즐겼던 게임 중 가장 나은 퀄리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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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전과 다르게 피에 대한 표현에서 피어2의 모습을 보여주었는 데, 피를 액체로 표현하였다. 이전에는 그냥 파편과 같은 느낌의 표현이었는 데, 사실적인 표현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그리고 사격부위에 따라 팔,다리 등의 위치에서 피가 튀는 표현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나쁘게 말하면 좀 더 사실적인 폭력을 표현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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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리즈에서 나오는 다양한 탈 것은 역시 여기에서도 지원되는 듯 하다. 비록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비행기는 조작하는 게 아닌 보조적인 사격모드만 있지만… 혹시 이번에도 보트만 조작하는 건 아니겠지… 개인적으로는 파 크라이2처럼 자동차정도는 직접 조작하고 싶은 데… (이럴려면 니드 포 스피드나 해야 하나?)

좌우간, 전작들의 명성에 먹칠하지 않는 후속작이 나온 것은 확실하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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