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영화 리뷰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영화 리뷰

영화 소개

엄브렐라의 지원으로 운영하던 라쿤시티 내의 고아원에서 살고 있던 클레어와 크리스는 모종의 사건으로 클레어가 라쿤시티를 떠나서 따로 살고 있었다.

크리스와 클레어 어린 시절
이미지 출처 : imdb.com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던 클레어가 라쿤시티에 대한 정보를 얻고 라쿤시티의 경찰이 된 크리스를 찾아온다. 또한 레온 케네디라는 신참 경찰이 라쿤시티로 발령 받고 이곳에 도착한다.

그들은 라쿤시티 내에서 벌여지는 좀비 사건과 비밀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배우 이야기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는 게임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밀라 요보비치의 동명의 작품이 있지만, 리부트라 볼 수는 없다.

밀라 요보비치의 레지던트 이블은 게임에서 소재를 가져와 자체 각본으로 제작하여 게임과는 다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게임의 1탄과 2탄을 혼합해서 게임과 동일한 인물들로 게임에서 표현한 사건들을 영화로 만들어서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주요인물
이미지 출처 : imdb.com

게임에서 맡은 캐릭터명으로는 왼쪽부터 크리스 레드필드, 리차드 에이켄, 질 발렌타인, 알버트 웨스커 이다.

게임과는 조금 다른 점은 배리 버튼은 나오지 않고 그 자리에 리차드 에이켄이 나온다. 리차드 에이켄은 게임에도 나오지만 이 팀은 아니었다.

크리스 역을 한 배우는 로비 아멜로 미드에서 DC코믹스 영웅 플래쉬를 연기한 배우이다. 내가 기억하는 영화는 ARQ 이다. 시간 여행과 관련해서 재미를 준 영화였다.

게임의 캐릭터와의 싱크로는 보통.

라차드 에이컨은 건너뛰고, 질 발렌타인을 맡은 배우는 해나 존-케이먼 이다. 싱크로가 가장 맞지 않는다. 그런데 이 배우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고스트를 연기한 바 있고,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피날레로 빌런을 연기해서 눈에 익은 배우였다.

질 발렌타인에 맞지 않을 뿐.

웨스커 역을 맡은 배우는 톰 호퍼이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 조연으로 나온 바 있다. 싱크로가 안맞는 줄 알았는 데, 쿠키영상에서 선글라스를 끼는 장면에서는 나름 괜찮았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질 발렌타인
이미지 출처 : imdb.com

게임으로는 2편의 주인공인 클레어 레드필드를 맡은 배우는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다. 어디선가 본 적이 있나 싶었더니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 나왔고, 캐리비안의 해적 5탄에서 나온 적이 있었다.

여기 나온 배우 중 가장 인지도 있는 배우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질 발렌타인과의 싱크로는 보통이었다. 밀라 요보비치의 레지던트 이블 3편에 나온 알리 라터가 더 싱크로가 맞지 않았나 싶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레온 케네디
이미지 출처 : imdb.com

게임으로는 2탄, 4탄, 6탄 등에 나왔고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모두 주인공으로 나온 인기있는 캐릭터인 레온 케네디를 맡은 배우는 에반 조지아 이다.

모르는 배우였다. 그런데 싱크로도 질 발렌타인보다는 조금 낫지만 최저였다. 영화상에서도 비중은 그다지 크게 나오지 않았다. 2편의 주인공인데 조연으로 나왔다.


영화 감상평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는 정말로 게임의 내용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1편과 2편은 나온 지 오래되었고, 특히 1편은 HD버전이 나오기는 했지만, 고해상도의 영상이 없어서 영상 퀄리티가 낮았다.

그러한 것이 영화로 나왔으니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평가를 내린다면 게임의 리메이크 2편이 더 나은 듯 싶다. 1편은 HD버전임에도 컷씬에서 영화보다 좋지는 않지만, 2편의 리메이크에서 보여주는 컷씬은 이 영화보다 더 나은 듯 싶다.

더욱이 1편과 2편의 내용은 혼합으로 원작 게임과는 조금 다른 각색이 보여서 아쉬움은 있었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대저택
이미지 출처 : imdb.com

그래도 게임을 많이 실사화를 하려고 노력했음을 보여주려고 하였다. 1편의 대저택 공간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게임이 다시 떠올랐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탈출장면
이미지 출처 : imdb.com

후반부의 열차 장면은 게임의 2편을 떠올리게 하여 장면의 연출에서 게임을 연상시키는 것들이 많았다.

나름 노력한 영화였다.

영화 속 타이런트
이미지 출처 : imdb.com

영화 속 BoW 중 가장 인기있는 타이런트는 특수효과 연출이 부족하여서 게임보다 떨어졌다. 그래도 게임 속 타이런트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볼 수 있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윌리엄 버킨
이미지 출처 : imdb.com

그러나 자체 각색한 내용이 일부 있었는 데, 윌리엄 버킨의 내용도 그 하나이다.

조금 공감이 되지 않게 각색이 되었다.

리사 트레버로 짐작되는 인물
이미지 출처 : imdb.com

게임 1편에 나온 리사 트레버는 원작과 많이 다르게 표현되었다. 특히 클레어의 어린 시절과 연관되어 있는 스토리는 억지였나 싶다.

게임을 영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한 점은 다른 게임 원작 영화보다는 높게 평가를 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감독의 연출력이 부족하였는 지, 왠지 팬메이크 영화처럼도 보였다.

조금 부족한 영화였다.

평가: 2/5

추가 정보

영화 정보 페이지

https://www.imdb.com/title/tt692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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