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순서
애니 소개
페남스탄 공화국의 내전에 참여한 미국 군대의 작전팀이 반란군에 공격을 받고 헬기가 추락을 당한다. 추락한 헬기의 군인을 구하기 위해 참여한 매드 독스의 리더 제이슨은 후에 페남스탄의 영웅이라 불린다.
페남스탄 사건 이 후 6년이 지나 대통령 경호요원이 되어 백악관에서 경호를 하던 중 의문의 좀비공격 사건이 발생하고 윌슨 국방장관은 중국을 배후로 지목한다.
대통령의 딸을 구한 레온과 함께 중국에 침입하여 증거를 획득하는 비밀 임무에 투여되면서, 진실을 쫒게 된다.
페남스탄의 난민 캠프에서 봉사할동을 하던 클레어는 좀비 사태를 목격한 아이의 증언으로 사실을 밝히고자 백악관에 방문하고 레온을 만나 페남스탄의 내전과정에서 묻혀진 진실을 파헤지게 된다.
작품 이해
원작에서는 바이오 하자드 로 불리고 영문 제목으로는 레지던트 이블로 불리는 작품의 TV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4번째 나온 것이다. 넷플릭스 에서 2021년 방영을 시작하였다.
25분 분량으로 4편으로 제작되었다.
전작들은
- 레지던트 이블 디제네레이션 2008년작 / 레온과 클레어 주연
- 레지던트 이블 뎀네이션 2012년 / 레온과 에이다 웡 주연
- 레지던트 이블 벤데타 2017년작 / 레온, 크리스, 레베카 주연
이다.
이 작품은 가장 최근에 나온 작품이지만, 이전 작품으로 보면 2012년작 뎀네이션보다 앞선 시기인 2006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 시리즈로 보면 4편과 5편 사이이다.
게임은 크리스와 레온이 번갈아 가면서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은 레온이 주인공으로 제작된 것을 볼 수 있다. 특이하다.
벤데타에서 은퇴를 생각해서인지 최신작임에도 더 과거의 내용으로 제작되어 바이오 하자드의 생명을 이어 붙인 작품이다.
가상의 국가에서 반란군에게 공격받는 미군의 장면은 소말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한 블랙호크다운 영화를 떠올리게 하였다.
그리고 4편으로 구성된 짦은 이야기로 구성되면서 각 편마다 과거 진실을 조금씩 밝히는 방식으로 타임백을 사용하여 이야기의 흐름이 과거와 현재를 섞어서 조금 짜증이 났다. 너무 자주 하면 안좋다.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로만 보면 3편인 벤데타에 비해 조금 약하였다. 액션 장면의 연출이나, CG의 표현에서 부족하였다.
그러나 전작보다 리즈 시절을 그린 레온의 모습은 볼 만하였다.
캐릭터 이야기
게임으로는 2편에 신입 경찰로 등장한 레온이 라쿤 시티 사태 후 대통령 경호원으로 활약하는 시기로 나온다. 게임으로는 4탄 이 후의 모습으로 신입의 프레쉬한 모습은 없는 산전수전 겪은 노련한 요원의 모습이다.
그래도 젊은 시기이기에 아직은 예쁜 모습이 조금 남아 있다. 애니메이션 2편인 뎀네이션 때만 해도 늙어가는 모습이 조금 보였다.
클레어가 나온다. 게임으로는 2편에 레온과 같이 등장하고, 애니메이션은 1편에서 레온과 같이 나온다. 게임으로는 6편과 외전편인 레벨레이션스2에 등장한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의 미모가 가장 어색하게 나온다. 못생겨진 듯 싶다. 애니메이터의 실수가 아닌 지…
극중 중요도도 낮다.
페남스탄의 영웅인 제이슨이 타이런트로 변한 모습이다. 타이런트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끝판왕인 데, 게임과 애니메이션 통틀어 가장 약해 보이는 타일런트로 나왔다.
특히 육중한 움직임으로 서서히 긴장감을 주는 모습이 아니고, 촐랑거리는 헐크 처럼 뛰어 다니는 모습으로 연출해서 긴장감이 떨어졌다.
제이슨과 같이 이번 작품에서 새로 추가된 인물로 쉔 메이 요원이다. 제 2의 에이다 웡이 될 줄 알았는 데, 그렇지 못해 아쉬운 캐릭터이다.
허무하게 퇴장하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주었다.
미중간의 정치적 문제는 현실이나 애니메이션속 세상이나 마찬가지이면서 조금 의외의 캐릭터이다. 중국에 잘보여주기 위해 투입된 캐릭터는 아닌 데, 왠지 눈치를 보고 투입된 캐릭터 같은…
바이오 하자드의 주요 캐릭터는 좀비라고 볼 수 있는 데, 이번 작품에는 일반 좀비와 제이슨이 변하게된 타이런트 외에는 중요 B.O.W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유일하게 나온 것이 쥐 좀비가 나왔다.
일반 좀비는 이렇다.
백악관의 집무실은 너무 유명해서 이 애니에서 보여준 모습에서는 별로 할 말이 없다.
단, 대통령이 4편 게임에서 레온이 구한 소녀의 아버지라는 점이 주목할 만 하였다. 대통령의 모습을 이 작품을 통해 볼 수 있었다.
평가
레지던트 이블 게임은 7편에서 레온과 크리스에서 벗어나서 새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레온이 주인공으로 나온 애니메이션이라 바이오 하자드 팬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
내용이 전작에서 이어진 것이 아닌 과거로 돌아가서 후속작이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하게 하였다. 게임은 리메이크로 제작하여 재출시하지만, 애니메이션은 타임백으로 신규 작품으로 출시할 것인 지…
타임백으로 리즈 시절의 레온을 볼 수 있는 것은 좋았지만 언제까지 이것을 통할 지는 모르겠다. 게임 6편과 애니메이션 3편에서 느꼈던 레온과 크리스의 은퇴를 잠시 연기할 수 있게지만 결국은 하게 될 것이다.
좋은 모습으로 은퇴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울버린 로건 처럼.
추가정보
영화정보 사이트
https://www.netflix.com/kr/title/80987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