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디즈니에서 제작한 영화이니만큼 게임은 당연히 아동용으로 제작되었다.
처음 도입부는 영화의 초반 내용을 기반으로 한 컷씬을 보여준다. 결혼을 피하려는 앨리스가 구멍에 빠지는 부분이 오프닝 컷씬이다.
그런데 이 게임은 앨리스를 조작하는 것이 아니고, 토끼와 쥐를 조작한다. 아동용으로 만들어서 그런가…
길찾기와 간단한 격투… 움직이는 동작과 격투 조작방식은 어렵지 않으나 게임을 플레이하는 필요한 정보들은 한글이 아닌 영문이라 조카들에게 하라고 시키기에는 어려운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