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게임 불감증에 빠져 있는 상태에서 디아블로3를 기다리고 있는 요즘 새로운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 나와서 해보았다. 그 게임이 이것으로 헤이즌 더 다크 위스퍼스 (Hazen The Dark Whispers)이다.
토치라이트와 마찬가지로 케쥬얼 게임이고, 700메가 정도의 아주 저용량이다.
스킬트리는 전사, 마법사, 궁사 정도의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다. 복잡하게 능력치 배분하지 않아도 별 무리가 없다.
페이트나 토치라이트처럼 아래로 계속 내려가는 무한 던전은 아니고 스토리 구조가 있는 듯 보이는 데, 그 이유는 이 게임이 에피소드 1로 부제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던전으로 들어가지 않고 마을 근처에서 주변을 탐험하는 것이 다른 부분이다.
일단, 이 게임의 느낌은 단순하다는 거. 장점이자 단점으로 시간떼우기용으로 할 수 있겠지만 재미는 크지 않다는 게 이 게임에 대한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