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시작할 때, 대부분의 게임은 튜토리얼 미션을 처음에 넣는 데, 이 게임은 튜토리얼인지 포기하라는 건지 알 수 없는 부분을 넣었다. 다크 보이드 게임에서 내세운 것이 비행슈팅 부분인데 과거 영화 중 로켓티어를 연상하는 이 비행슈팅에서 극악의 조작감을 보여주었다.
비행 슈팅에서 최근작 중 톰 클랜시의 혹스(TomClancy’s H.A.W.X)가 있는 데, 조작감을 비교하면 이 게임은 정말 극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게임을 접으려고 하는 찰라, 본 게임의 스토리 미션을 들어가게 되어 일단 진행을 더 해보았다.
아바라는 여자 캐릭터가 추가되었고, 지상에서 TPS형식으로 진행되는 내용으로 시작되었다.
1930년대가 배경임에도 알 수 없는 과학기술을 가진 존재들이 있는 밀림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는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비행 조작 방식 말고 육상에서 진행할 때 문제점은 타격감이 없다는 거.
최근 스토커 시리즈를 해서 더욱 그러한 느낌이 강했다. 마치 헤일로 1탄의 타격감이랄까.
다양한 동작들이 있는 모양인데, 툼 레이더만 못하고 굳이 필요한 건지도 모르겠고…
재미있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