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게임 – 전작의 답습?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게임 – 전작의 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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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는 블럭버스터의 후속편들이 많이 나와서, 그만큼 영화를 바탕으로 둔 게임들도 많이 나왔다. 이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도 그러한 게임 중 하나이다. 게임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영화 개봉 시점에 맞쳐 출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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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등장하는 오토봇, 디셉티콘 양진영의 로봇들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 게임의 특징인데, PC의 싱글플레이에서는 시나리에 맞쳐 주어진 로봇만 조작하거나,  잠금이 풀린 로봇만 조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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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은 전작 게임보다 뚜렷하게 나아진 점은 많지 않지만, 주변 배경들이 복잡해져 많은 데이타가 사용되었음에도 시스템의 최적화로 불편함이 없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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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 및 점핑 공격, 공격 후 변신 등 여러 동작들을 구현해 냈지만 그만큼 조작방식은 전편에 비해 조금 더 복잡해진 부분이 있어서 초반 게임에 대해 쉽게 몰입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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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공중 유닛과 지상 유닛의 다른 조작방식의 차이까지 더해져 나이 어린 조카들에게 게임패드를 넘겨 해보라고 하기에는 힘든 게임이지 않나 싶다. 영화는 조카들과 같이 볼 수 있지만 게임을 같이 즐기기에는 힘든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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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편이 영화가 나오면 게임도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다. 아니, 그때가 되면 내가 게임을 안하고 조카들은 커서 하게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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