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랭글홀드이 실제 배우를 주인공으로 한 것처럼 이 게임도 빈 디젤을 내세웠다. 내용도 빈 디젤이 출연한 바 있던 분노의 질주 (Fast & Furious) 영화를 떠올리는 스트리트 카 체이싱과 스틸을 다루고 있다.
게임 도이부의 도심속에서의 카 체이싱은 니드 포 스피드와는 다른 재미를 주는 데, 아케이드적인 재미로 충돌(melee)을 이용한 공격이 그것이다.
그리고 영화적 특수효과와 같은 폭파신과 다양한 카메라 앵글을 이용한 카메라뷰가 레이싱의 재미를 높여준다. 하지만, 레이싱에서 길찾기는 다른 레이싱과 달리 도주라는 소재로 인해 그때 그때 긴박하게 알려주는 데, 이 부분은 조금 어렵게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다.
얼핏보면 GTA 아류라고 볼 수도 있으나, 레이싱에 좀 더 극화되었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탈거리와 자유도, 뛰어난 그래픽으로 아케이드적인 레이싱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재미를 주는 게임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