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은 키덜트 아이템의 대명사이다. 한 때 건담의 시리즈를 모두 섭렵했을 정도였고, 어렸을 때는 그 또래들이 그랬듯 프라모델 조립도 해 보았다.
책자로 나온 로봇대전 서적도 보고…
오랜만에 건담 극장판이 보이길레, 옛 추억에 빠져볼까하고 봤다. 그러나, 오우… 이야기에 빠져들지 못했다.
알고보니, 코믹북이 연재 중이고, 코믹북을 축약해서 만든 OVA 시리즈를 극장판으로 만들어서였다.
내용의 축약을 또 축약을 한 것이었으니, 더욱이 극장판으로도 2편의 내용이었다.
그러니 스토리의 전후 사정을 모르고 봤던 것이었다.
분명 시기는 건담 첫 작품인 1년 전쟁 시기인 데, 아무로 레이나, 샤아 아즈나블은 나오지도 않고, 물론 이 부분은 안나올 수도 있다.
그런데 뉴타입에 대한 존재에 대한 거론은 있는 것은 너무 이른 것이 아닌가하는 개인적 생각이…
뉴타입이 Z건담 이 후 본격적으로 거론되었다고 생각했는 데…
이번 작품에서 볼 만했던 것은 그동안 봤던 작품들은 주력 기종,
특히 주인공이 모는 특수 기종에 대해 나왔던 것이, 보급형 기종에 대한 전투가 주로 보여 예전 “건담 MS 08 소대” 이 후 오랜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