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를 해보고 정식판이 나온 지 조금 되었지만, 이제야 해보게 되었다. 다른 게임들을 하다 보니 시간이 안되어서. 데모게임을 할 때,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충족되어서 급하게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그래픽, 게임성, 조작감은 이미 데모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궁금한 것은 스토리.
게임을 시작하자 마자 라라의 저택이 폭발하는 장면으로 충격적이게 시작되었다.
왜?
아직 스토리에 대한 감이 잡히지 않았다.
일주일 전으로 시간을 되돌아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게임 스토리에서도 아직 감이 잡히지 않았다. 애니버셔리가 중간에 끼어서 더더욱 그런 느낌이었다.
그래도 라라의 잠수복을 입은 모습과 열대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일단 만족
그리고 거대 몬스터의 등장. 비록 직접적인 전투를 벌이는 것은 아니지만.
적들의 출현. 아직 적의 정체와 스토리에 대한 예측은 불가능.
바로 너구나!. 드디어 언더월드는 레전드의 후속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레전드를 하고 나서 후속 이야기를 얼마나 하고 싶었던가. 어머니를 찾아야 하고, 복수도 해야 하고. 바로 너로구나.
데모의 태국 미션을 다시 하면서 데모 이 후의 내용을 드디어 시작하게 되었다.
애니버셔리에서 추가된 헤드샷 기능은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어여 라라의 이야기를 이어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