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극장은 대학 모교 근처에 있는 극장으로 통학시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었음에도 오히려 이용하는 것이 많지 않았던 극장이었다.
뭐… 당시에는 영화를 볼 만한 여유도 없었고…
이번에 옥자를 상영하는 극장 중에 대한극장이 있길레 거의 10년만에 가본 거 같다.
한때는 대한민국 최고의 극장 중 하나였는 데…
사업이 어려운 지 주말임에도 매표소를 1층에서만 운영하고 지하철에서 들어가는 지하1층 매표소는 운영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음료수와 팝콘을 판매하는 매점도 1층에서만 운영을 하였다.
어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