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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유값 인상, 비현실적…협의한 사실 없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9362044
오늘 아침 뉴스에서 황당한 소식을 본 후 심란했다.
경유값을 최대 휘발유가격 대비 120%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기사였는 데, 그 이유가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경유차가 미세먼지 원인이라고 확실한 것도 아니고, 휘발유나 LPG도 경중의 차이가 있을 뿐, 그것들도 영향을 줄 텐데 경유값만 올린다는 말도 안되는 것과 휘발유의 120%라니…
경유차 사용자한테 매년 받아가는 환경분담금은? 그것도 해마다 차량 노후라고 더 올려서 받아가면서 경유값마저 올린다고?
그런데 조금 전 나온 기사는 청와대에서는 협의한 사실이 없다고 한다.
협의한 사실이 없는 기사가 뉴스로 방송에 나온다?
이게 뭔 소리야?
문재인 정권에 흙을 뿌리려는 언론의 농단인가?
아니면 실제 하려는 정책이 사전 협의없이 언론에 노출된 것인가?
기재부(기획재정부)는 일을 제대로 하는 곳인가? 연구 용역하는 곳의 관리도 제대로 못하면서?
미세먼지 대책이 정말 전 정권과 달리 합리적인 방안을 찾는 정권이 되길… 고등어구이가 미세먼지의 주범이라는 황당한 이유와 같은 말을 다시는 안들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