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퀀텀 오브 솔러스 게임으로 접해보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 게임으로 접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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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가 게임으로도 그동안 출시가 되었지만 대부분 PC보다는 콘솔위주로 나와서 잘 만든 007 게임은 즐기지를 못했다. 이번에 액티비전에서 나온 퀀텀 오브 솔러스는 PC로도 출시를 해서 007 제임스 본드가 되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물론 등장인물들은 영화의 배우들과 같은 모습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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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아직 보지 않은 상태라 스토리가 어느 정도 유사한 지는 알 수 없으나, 잡입과 총격신으로 시작되는 이 게임은 스토리도 현재까지 즐겨보니 영화같은 않은 탄탄한 구성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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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4에서 사용된 그래픽 엔진을 이용해서 최신 게임다운 그래픽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엄폐물 뒤에 숨어서 공격하는 기술로 색다른 타격의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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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COD처럼 다양한 무기를 통해 타격의 재미를 배가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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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전투라고 할 수 있는 액션도 있어서, 비록 페르시아 왕자같은 액션은 아니지만, 정해진 타이밍에 맞쳐 격투를 하는 듯한 재미도 준다.

아직까지 이 게임이 영화에 묻혀 큰 인기를 얻지 못한 것이 의아할 정도이다. COD 4의 엔진을 이용해서 PC에서 조작감도 나쁘지 않고, 그래픽도 괜찮은 데, 현재까지 플레이한 부분에서 왜 인기를 얻지 못하였는 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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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걸 봤는 데, 해킹장면에서 영국 정보부 M16의 서버는 리눅스의 PHP로 세팅된 모양이다. PHP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너무도 범용적이어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것 같은 정보부의 서버가 범용적인 소프트웨어라는 게 이 게임 제작자의 위트인건지, 사실에 기반한 건지 궁금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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