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 포인트 : 폴 오브 리버티(Turning Point : Fall Of Liberty)

터닝 포인트 : 폴 오브 리버티(Turning Point : Fall Of Lib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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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마스터에서 제작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1인칭 슈팅 액션 게임이다. 올해 3월 경 쯤에 출시한 게임으로 이제 접해보게 되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콜 오브 듀티 4 모던 어페어(Call of Duty 4 Modern Warfare)에 비해 최적화에는 실패한 게임이다. 같은 해상도로 비교해봐도 이 게임의 버벅임이 눈에 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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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역사의 가정에서 시작한 2차 세계대전 게임이다. 그 가정이란

1931년 12월 30일, 뉴욕에 방문했던 윈스턴 처칠이라 불린 무명의 영국 외교관이 택시에 치였다. 그는 남은 여생을 걸어다닐 때 지팡이에 의지하였으나 살아 남았다.

현명하고 철저한 정치가로써, 그는 2차 세계대전의 어두운 시기의 영국 총리를 지냈고, 그의 강력한 개성과 결단의 강력한 지도력으로 영국을 살렸다.

그러나 만약 처칠이 사고로 살아나지 못했다면?
이것이 이 게임의 모티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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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게임은 시작이 미국을 뉴욕을 공습하는 독일군의 공군이다. 여기에서 주인공은 군인이나 경찰등의 특수직업을 가진 인물이 아니고 고층빌딩 노동자로 공사현장에서 이 공습의 순간을 맞아 피신하는 것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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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무기가 주어지지 않아 무기를 얹는 과정에서 뒤로 접근해 물리적 공격을 가하는 기술을 익히게 해준다. 후에 어떤 다른 기술을 줄 지는 모르나 일단 슈팅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은 잠입등의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게 해주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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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이 전쟁의 시기는 진행과정에서 나오지 않아 알 수 없으나 총기를 보면 2차대전에 등장하지 않은 소총인 MP-50인 것으로나, 저런 공중부양선으로 봐서 우리가 알고 있는 2차대전보다는 이후의 시기인 것 같다.

뭐, 어쨌든 미국이 침략을 당한다는 역사적 가정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라는 데는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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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크라이슬러 빌딩의 붕괴도 게임으로 가상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현실에서 이 빌딩은 중동자본에 판매가 되어 미국것이 아니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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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술도 있다. 그렇다고 툼 레이더나 페르시아의 왕자와 같은 아크로바틱한 동작은 할 수 없다. 그리고 무기사용도 안된다.

시스템 최적화만 잘되어 있다면 스토리가 밋밋해도 꾸준히 해볼 생각을 하겠으나, 버벅임은 참지 못하겠다. 크라이시스보다 뛰어난 그래픽도 아닌데, 굳이 참고 할 필요는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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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 포인트 : 폴 오브 리버티(Turning Point : Fall Of Liberty)”의 1개의 댓글

  1. 삭제했다가 다시 설치하니까, 게임 즐기는 데 문제가 없어지기는 했는 데, 그래도 로딩이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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