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무쌍모드, 프리모드, 첼린지모드의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다. 무쌍 모드에서 스토리 모드로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포맷은 시리지마다 거의 변화가 없는 듯 싶다.
이 게임의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큰 단점이 2가지가 있는 데, 일단 그래픽 부분은 바로 게임을 실행할 때, 윈도우 실행모드로 시작된다는 것이다. 즉 풀화면이 아니라는 것이다. 거기에 해상도 변경이 짜증난다는 점. 설정에서 풀화면으로 바꾸면 게임을 풀화면으로 실행할 수 있으나, 종료 후 다시 시작하면 또 다시 윈도우 실행모드로 시작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조작키의 기본 설정이 일반 PC게임의 전형적인 형태가 아니라 어색하다는 점이 있다. 오직 키보드로만 액션 게임을 즐겨야 한다는 구시대적 설정이다. 설정을 바꿀 수 있으나 무척 귀찮은 부분.
Xbox 360 패드로 게임을 할 수 있으나, 모든 설명은 키보드로 정보를 제공하는 불편함과 진동모드를 제공하지 않는 아쉬움이 있다.
이전 게임들과 확연히 달라졌다고 할만한 부분은 솔직히 없다. 한 때 최고의 영상이었던 일본 게임의 그래픽은 이제는 PC게임의 3D 퀄리티에 뒤지는 영상을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적인 느낌으로 실사에 가까워지는 크라이시스 류의 게임과는 이제 비교대상이 안되는 영상이 되었다.
게임의 그래픽도 그다지…
한글 폰트는 보기 좋아졌다.
특징이라면 2인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거. 요즘은 이런 방식으로 2인용을 할 수 있는 게임이 없다보니…(확실히 구시대적 느낌)
세계적 추세에서 플레이스테이션2에 최적화된 게임 개발에만 치중하는 일본 게임의 폐쇄적인 부분은 느낄 수 있는 게임이랄까.